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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 인도 없는 통학로 해결 위한 정책 제언
신광순 기자  |  newsc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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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8  23: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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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두정초와 오성초 등 인도 없는 등·하굣길로 어린이 교통사고 유발… 개선 시급
현행법상 인도 설치 강행규정 없으나, 정부 지침 보도 최소 유효 폭 2m로 규정

[뉴스클릭 신광순 기자] =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6)이 도내 인도 없는 통학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언하고 나섰다.

오 의원은 28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천안 두정초등학교와 오성초등학교의 등하굣길 인도가 없어 학생들이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다”며 “인도 설치를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천안 두정초와 오성초는 현재 각각 39학급에 학생 수 949명과 48학급에 1265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향후 신규 아파트 공급 증가로 학생 수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제는 매일 학교 주변에는 학생들과 출근 차량 등이 뒤엉켜 교통혼잡을 유발, 인도 없이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교통사고에 노출됐다는 점이다.

현행법상 인도 설치에 관한 강행규정은 없으나 국도교통부의 ‘보도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르면 보도의 최소 유효 폭은 2m(최소 1.2m 이상)로 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하지만 두정초와 오성초 주변은 인도가 아예 없거나 최소 폭 1.2m도 확보되어 있지 않다는 게 오 의원의 주장이다.

오 의원은 인도 설치를 촉구와 동시에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청이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대책 전담 TF팀 운영 ▲보도설치 및 관리지침의 최소기준 1.2m 미만의 통학로 실태점검 및 대응전략 수립 등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은 어른들이 지켜줘야 할 가장 기본”이라며, “우리의 자녀들이란 마음으로 인도를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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