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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공동육아’ 본격 추진… 2026년까지 공동육아나눔터 25개소 설치
이 한 기자  |  newscl@newsc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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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8  11: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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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희 세종시장.

[뉴스클릭 이 한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8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열고 ‘세종형 공동육아’를 본격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세종시는 2026년까지 공동육아나눔터 25개소를 설치하고 육아 품앗이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며 공동육아코디를 양성하고 주민자율형 ‘돌봄 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출범 5년째 우리 시는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아동·여성 친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 4년간 집중적인 돌봄이 필요한 13세 이하 아동이 3배 가까이 급증함에 따라 젊은 엄마, 아빠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대표적으로 도담동과 조치원읍, 부강면에 공동육아나눔터 3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을 이용한 놀이공간이자 부모들에게는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돌봄 품앗이를 실천하는 공간으로 영유아를 둔 젊은 엄마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는 이 같은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이웃 간 돌봄 관계망을 강화하고 지역과 주민이 중심이 되는 육아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세종형 공동육아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형 공동육아 인프라를 확대하고 특히 마을 단위로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접근성이 우수한 공간을 활용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 시장은 “찾아가는 공동육아 코디네이터를 양성, 공동육아활동에 대한 지도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동육아 코디네이터는 2년 이상 가족품앗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가운데 희망자를 선발, 재능기부 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과 육아 품앗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주 2회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을 상설화하고 ‘아빠가 놀아주는 날’, ‘3대가 함께하는 소통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으로는 유아미술퍼포먼스, 유아음악놀이,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조리 쿡 등이 있다.

또 세종시는 주민 자율형 ‘돌봄 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과 주민 중심의 다양하고 자율적인 육아 공동체 형성을 지원한다.

이외에 아파트 공용공간을 활용한 주민들의 품앗이 돌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장난감 나눔, 자방적인 영유아 돌봄을 지원한다.

세종시는 올해 하반기 4000만원의 예산으로 ‘육아공동체 공간조성 지원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내년부터 10개 내외의 돌봄공동체를 선정, 최대 3년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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