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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돌봄사업단, 문화재지정구역 내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작업 시행
심규권 기자  |  1984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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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13  18: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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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릭 심규권 기자] = 대전광역시 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김정호․ 수행기관 (사)백제문화원)은 2월 4일부터 11일까지 우암사적공원(유형문화재 제4호 남간정사), 유회당(부)기궁재, 단재신채호선생생가지, 숭현서원지 등 문화재 보호구역 내에 있는 소나무를 대상으로 재선충병 예방작업을 시행했다.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은 충남 논산시, 충북 청주시, 세종특별자치시 등 대전광역시 접경 지역에서 잇따라 발병함에 따라, 대전광역시와 문화재돌봄사업단은 문화재보호구역 내 소나무 등에 약재를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문화재돌봄사업단은 드론을 활용한 항공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문화재 인근 수림에 소나무재선충병 발병 여부를 수시로 파악 중이다. 또한 대전광역시와 문화재돌봄사업단은 올해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조사를 펼쳤다.

이번에 문화재돌봄사업단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약제로 사용한 세공압력식 수간주사제(로멕틴)는 약액을 나무 내부에 주입하므로 환경오염이 없으며, 약제 처리 후 보행자나 동물 등에도 무해한 제품이다. 또한 작업자에게 약액 접촉의 우려가 거의 없어 안전한 작업수행이 가능하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실 같은 선충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새 순을 갉아 먹은 상처 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하여 소나무를 말려 죽이는 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치료약이 없어 100% 고사하므로 ‘소나무에이즈’라고도 불린다. 따라서 나무주사, 수관약제살포 등의 예방책과 전염을 막기 위한 방제조치가 중요하다.

문화재돌봄사업은 대전광역시 권내에 있는 국가지정문화재, 시도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와 보존 가치가 큰 비지정문화재를 관리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문화재에 대한 일상관리를 통하여 문화재의 훼손을 미리 방지하고 관람 환경을 개선하며, 문화재의 경미한 훼손 시 신속히 복구하는 사전 예방적 관리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화재 훼손 신고 센터 : 042) 222-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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