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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평화의 문’에 봉황새 구름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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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18  13: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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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8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평화의 문’ 위에 봉황새 모양의 구름이 떠 눈길을 끌었다. ⓒ뉴스클릭

성천자(聖天子)의 상징… “도(道)가 있는 나라에 출현”

“봉황새가 세상에 나타나면 천하가 크게 안녕하게 된다!”

[뉴스클릭 이슈] = ‘9.18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평화의 문’ 위에 봉황새 모양의 구름이 떴다.

‘봉황(鳳凰)’은 문헌에 따라 그 생김새가 조금씩 다르게 묘사되어 있지만 ‘상서롭고 아름다운 상상의 새’로 인식된 것만은 확실하다.

봉황은 동방 군자의 나라에서 나와서 사해(四海)의 밖을 날아 곤륜산(崑崙山)을 지나 지주(砥柱)의 물을 마시고 약수(弱水)에 깃을 씻고 저녁에 풍혈(風穴)에 자는데, 이 새가 세상에 나타나면 천하가 크게 안녕하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 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HWPL)의 주최로 전·현직 대통령·총리를 포함한 국가수반급 지도자 10여명과 주요 국제법 전문가 80여명을 비롯해 92개국 정치·종교·청년·여성 지도자 270여명, 회원 3만 5000여명 등 6만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한편 ‘봉황’은 성천자(聖天子)의 상징으로 인식되었다. 천자가 거주하는 궁궐문에 봉황의 무늬를 장식하고 그 궁궐을 봉궐(鳳闕)이라고 했으며, 천자가 타는 수레를 봉연(鳳輦)·봉여(鳳輿)·봉거(鳳車)라고 불렀다. 중국에서 천자가 도읍한 장안(長安)을 봉성(鳳城)이라 했고 궁중의 연못을 봉지(鳳池)라고 불렀다.

이처럼 봉황이 천자의 상징이 된 까닭은 봉황이 항상 잘 다스려지는 나라에 나타난다고 믿어 천자 스스로가 성군(聖君)임을 표방한 데 연유한다고 한다. 한유(韓愈)의 ‘송하견서 送何堅序’에서는 “내가 듣기로 새 중에 봉이라는 것이 있는데, 항상 도(道)가 있는 나라에 출현한다(吾聞鳥有鳳者 恒出於有道之國)”고 했다.

(자료참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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