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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세종시의회 1주년, 임상전 의장 “전국 최고 입법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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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08  23: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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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전 세종시의장이 8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제2대 세종시의회 개원 1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클릭

‘인사권 독립’과 ‘보좌관 제도’ 필요성 역설… “의회 직원들이 시장 눈치 본다”
“집행부, 특별자치시인데 아직 연기군 틀 벗어나지 못하는 공무원은 각성해야”

[뉴스클릭] = 제2대 세종시의회가 1주년을 맞아 ‘전국 최고의 입법활동’을 자부히면서 지난 1년을 결산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는 ‘제2대 세종시의회 개원 1년 기자간담회’가 8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가운데 임상전 세종시의장이 인사말에서 밝힌 내용 가운데 하나다.

세종시의회가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3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서 임상전 세종시의장은 “건전한 여론 형성에 힘써주신 언론인 여러분에게 19만 세종시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상전 의장은 “지난해 출범할 때부터 세계 명품 세종시를 건설하고 으뜸세종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세종시의회가 먼저 으뜸의회가 되어야 한다는 정신으로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 8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제2대 세종시의회 개원 1년 기자간담회’.ⓒ뉴스클릭

이어 임상전 의장은 “이를 위해 세종시의회는 15명의 의원이 으뜸 의원이 되어야 한다는 커다란 기치 아래 열린 의회 시민과 소통, 열심히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힘써왔다”면서 “초선이고 젊은 의원이 많은 만큼 활발하고 역동적인 의회로서 활동해왔다고 자부한다”고 했다.

임 의장은 “그동안 총 63건의 조례안을 의원입법으로 발의해, 1인당 4.2건의 조례안을 처리, 왕성한 입법활동을 전개했다”면서 “이는 전국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광역시도 지방의회의원 1인당 조례 제·개정 처리건수를 보면 전국광역의회 의원 1인당 조례건수는 0.93건이며, 인근 대전시 1.36건, 충남 0.93건 충북 0.97건이다.

특히 임 의장은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의원들의 ‘보좌관 제도 확립’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세종시에 의회 인사권이 있기 때문에 세종시의회 직원들이 세종시장의 눈치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 임상전 세종시의장이 8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제2대 세종시의회 개원 1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승업 부의장, 서금택 운영위원장이 함께 배석했다. ⓒ뉴스클릭

또 “지난 1년간 집행부와의 관계에서 매끄럽지 못했던 부분이나 시정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란 기자의 질문에 “고위 공무원들은 사명감이 높은 편이지만 대부분 공직자들은 특별자치시로 승격됐는데도 아직 연기군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사명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가끔 경각심을 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세종시의회는 ▲실질적인 행정수도 건설에 주도적 역할 ▲지역현안과 민생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의정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 ▲집행부 감시와 견제로 올바른 시정의 견인차 역할로 9개 분야 총48건의 시정 질문 ▲5분 자유발언을 통한 9개 분야 32건의 해결방안 제시 등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하는 정책의회에 주력했다고 자평했다.

임 의장은 “의원들의 자질을 높이기 위해 유명교수 초빙, 행정사무감사 등 성추행 예방법까지 의원들을 교육했다”면서 “환경교육 연구모임, 균형발전 연구모임, 조치원읍 강원연탄공장운영대책 연구모임 등은 현지답사를 통한 보완점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고 강조했다.

마무리 인사말에서 임 의장은 “시민과 언론의 의견을 청취하고 균형감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하면서 “앞으로도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 임상전 세종시의장이 8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제2대 세종시의회 개원 1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승업 부의장, 서금택 운영위원장이 함께 배석했다. ⓒ뉴스클릭

앞으로 세종시의회의 의정활동의 중점 방향은 ▲의회 신청사 이전을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 ▲집행부와 면밀한 공조로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자족성 확보 ▲광역의회에 걸맞은 위상 제고와 의회 역량 제고 ▲주민과 소통하고 민원 해결, 찾아가는 현장 의정 등이다.

끝으로 세종시의회는 “시정의 견제자이자 동반자로서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시민의 열망과 행복도시의 꿈을 향해 일치단결하여 의원 모두 중심성성(重心成城; 여러 사람의 마음이 성을 이룬다. 즉 여러 사람이 마음을 하나로 합쳐 단결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뜻)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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