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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1주년, 김기영 의장 “도의 백년대계 책임, 도민 행복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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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30  22: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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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이 30일 ‘제10대 도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클릭

[뉴스클릭] = 제10대 충남도의회가 지난 1년간 의정활동에 대해 쉴틈없이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자부했다. 

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은 30일 제10대 도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기영 의장은 “7월은 충남도의회 출범 1주년이자 충남도의 백년대계를 책임져야 할 중요한 터닝 포인트”라며 “각종 현안을 착실히 추진해 도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지난 1년간 총 9회 135일간(정례회 3회 78일, 임시회 6회 57일) 회기를 운영했다.

이 기간 처리한 안건만 무려 총 131건에 달한다. 대부분 도민의 삶과 밀접했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에 초점이 맞춰진 조례안이었다.

   
▲ 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이 30일 ‘제10대 도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클릭

구체적으로 ▲금연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의원 발의로 처리했다.

‘의회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와 5분 정책 발언, 도정·교육행정 질문 역시 활발하게 이뤄지며 도민의 대변자로 역할을 충실히 했다.

지난해 11월 14일간 열린 행정사무감사의 경우 85개 기관을 상대로 총 450건의 정책을 제언하거나 조치를 요구했다. 57건에 대해서는 시정요구를, 233건은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나머지 160건은 제안을 통해 개선을 요청했다.

40명의 의원들은 5회에 거쳐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 나서기도 했다. 총 126건의 도내 산적한 현안 실마리를 풀기 위해서였다. 이 현안을 풀기 위해 도의회는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때로는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도 했다.

도의회 본회의장 5분 발언대에서 울려 퍼진 정책 제언은 총 83건. 의원들은 ‘안면도 국제 관광단지 조성’, ‘화력발전소에 부과되는 지역자원시설세의 환경개선 분야 투자’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그 결과, 화력발전세 인상 등 지방세 확보에 숨통을 트이게 하는 데 일조했다.

이밖에 서면질문 287회 955건, 청원 및 진정 민원처리 32건 등 대의기관으로 현안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대의기구 역할을 충실했다는 평가다.

   
▲ 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이 30일 ‘제10대 도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클릭

실제 최근 메르스 사태와 가뭄 피해와 관련, 의회는 능동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발 빠른 현장 의정을 통해 대응책을 마련, 도민 품에 녹아든 것이다.

도의회는 현장 의정을 통해 도내 산적한 현안을 풀기 위해 총 6개의 특별위원회를 가동 중이다.

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 발전과 문화 역사의 길을 열기 위한 ‘내포문화권발전특위’부터 유류피해 등으로 침체한 서해안 지역민을 지원할 ‘서해안살리기특위’까지. 도내 굵직한 현안을 중심으로 특위를 구성, 불철주야 현장 의정을 펼치고 있다.

도의회는 더 나아가 정책 대안 제시 및 입법 활동 촉진을 위해 관광산업 활성화 연구모임 등 5개의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의원들과 해당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문제점을 인식, 워크숍과 현장 방문, 토론회를 거쳐 보고서를 발간하기 위해 신발 끈을 조여 맨 상태다.

이밖에 의원들은 지난 1년간 총 14회에 걸쳐 청소년 쉼터 포럼 등 의정토론회를 개최, 문제점을 인식하고 대안을 집행부에 제시하기도 했다. 또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 분쟁 종료 촉구 건의안 등 9건의 건의·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원 구성 파행부터 천안지역고교평준화를 둘러싼 지역 갈등까지. 의회 내에서도 갈등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40명의 의원은 이 문제를 이른 시일 내 슬기롭게 대처했고, 매듭지었다. 이 매듭은 오히려 의원들 간 더욱 끈끈한 연결고리 역할로 작용했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천안고교평준화 조례안 심의 과정만 보더라도 의원들 간 치열한 논의는 도의회가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게 됐다. 이 과정을 통해 고교평준화를 둘러싼 산적한 과제의 매듭을 앞당겨 푸는 계기로 작용했다.

도의회는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로 의원보좌관제와 인사권 독립 등 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마련을 꼽았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해 7월 도민과 소통하는 ‘공감의정’, 발로 뛰며 찾아가는 ‘실천의정’, 슬기로운 지혜로 변화를 선도하는 ‘창조의정’을 핵심 기치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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