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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 수원 삼성 원정 승리… 올 시즌 첫 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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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27  21: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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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드리아노 2골 폭발! (사진제공: 대전시티즌)

[뉴스클릭] = 아드리아노가 멀티골을 폭발시킨 대전 시티즌이 수원 삼성 원정에서 승리하며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대전은 26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8라운드 대전과의 홈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1승 1무 6패(승점 4점)를 기록해 11위 부산과의 승점차를 1점으로 좁혔다. 또한 리그 무승 기록을 7경기에서 마치며 반전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원정팀 대전은 사싸, 아드리아노, 서명원을 전방에 내세우고 안상현과 황지웅, 유성기를 중원에 배치해 두터운 중원을 구축했다.

지난 포항과의 경기에서 부상 및 징계로 인해 포백으로 전환했던 대전은 이번 경기에서도 포백으로 수비진을 구성해 전방 압박 강화와 역습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갔다.

대전은 수비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체력적으로 힘든 일정을 소화했던 수원 선수들을 많이 뛰게 만들었다. 선수비 후역습에 나선 대전은 주력이 좋은 아드리아노와 사싸, 서명원에게 빠르게 이어주면서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어냈지만 마무리 패스의 아쉬움으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친 대전은 후반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유성기의 날카로운 프리킥 패스를 받은 아드리아노가 감각적인 헤딩슛으로 수원의 골문을 갈랐다. 후반에 승부수를 뒀던 대전에게 시즌 첫 승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었다.

대전은 여러 차례 수원에게 위협적인 찬스를 내줬지만 골키퍼 박주원의 선방과 골대에 맞는 행운이 따르며 실점하지 않았다. 후반 14분과 15분 정대세에게 기회를 내줬지만 골문을 벗어났고 후반 29분 고차원의 슈팅은 골대에 맞고 나왔다. 이어 후반 32분 김은선의 결정적인 기회와 카이오의 슈팅은 박주원 골키퍼의 선방으로 무위에 그쳤다.

수원의 공세를 잘 막아낸 대전은 후반 36분 또 한 골을 만들어내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역습 상황에서 히칼딩요의 패스를 받은 아드리아노가 정성룡 골키퍼까지 제치면서 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대전은 후반 38분 염기훈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승부를 이어갔다. 이후 대전은 수원의 공세를 막아냈고 경기는 2-1로 마무리돼 감격적인 시즌 첫 승리를 거머줬다.

(자료제공: 대전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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