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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이춘희 세종시장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는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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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14  22: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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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희 세종시장.

민선2기 시정구호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
“세종시민으로서 남은 삶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마음, 변함없어”

[뉴스클릭] = “지난 해 우리 모두가 하나로 뭉쳐 값진 결실들을 이루어 냈듯이, 올 한 해도 세종시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고견과 아낌없는 성원을 모아 주길 바랍니다. 저 또한 4년간 맡겨주신 임무를 완성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을미년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옷깃을 여미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세종시와의 인연이 각별한 이춘희 시장, 그는 오늘이 있기까지 그 누구보다 가장 세종시의 정상건설을 간절히 바라고 그 실현을 위해 울고 웃으며 뛰었던 장본인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참여정부 시절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세종시의 밑그림을 그린 사람으로서 신행정수도 건설추진지원단장과 초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 건설교통부 차관을 역임하며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세종특별자치시가 이제 민선 2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전환기를 맞았다.

이춘희 시장은 “향후 세종시의 도약기를 상징할 시정구호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으로 정하고,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다.

그는 세종시장 예비후보 시절, 지난해 2월 22일 자신의 저서 ‘4000일의 약속’ 출판기념회에서 “명품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3가지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신행정수도 건설을 완성하겠다는 약속, 국민들과는 명품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약속, 세종시민들과는 세종시민으로 함께 살겠다”는 것이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는 세종시민이자 세종시장으로서 지난 6개월을 달려왔으며 세종시를 실질적 행정수도, 세계적 미래도시로 만들면서 전 지역이 골고루 발전하도록 조치원은 도시 구조를 바꾸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는 지금도 한결같이 “세종시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처음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정할 때 약속했듯이 세종시민으로서 남은 삶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춘희 시장은 ‘새해를 맞는 마음가짐과 각오’에 대해 “우리 세종시는 지난해까지 총 50개의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의 공무원 1만 6천여 명이 근무하고, 국정의 3분의 2를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틀을 완성한 만큼, 올해는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넘어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부의 협조사항’에 대해 “우리 시와 충청권은 행정기능만 있고, 정치기능이 서울에 남게 돼, 공무원들의 잦은 출장 등 비효율적인 문제를 양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2004년도 헌재결정을 존중하면서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그것이 국회분원과 청와대 제2집무실을 세종시에 설치하자는 이유이며, 이제는 세종시 건설을 반대해왔던 중앙언론까지 공감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부는 물론, 행정자치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등의 중앙행정기관도 이전해 각종 행정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고, 지방자치・분권을 도모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과제라는 것에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고 했다.

‘취임 이후 가장 아쉬웠던 점과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대해선 “당초 계획대로라면 2015년까지 세종시 건설비용 총 22.5조 원의 대부분이 투입돼야 함에도, 지난 해 11월말 기준 53.3%에 해당하는 12조원만 집행해 공공청사와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과 주택, 상업, 편의시설 등에 차질이 있어왔다”면서 “또 과학벨트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2011년 12월)과 2차례의 계획 변경(2013년 12월)으로 다소 지연되면서 국비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다만 최근 기능지구의 SB플라자(Science Business Plaza) 건립 예산이 확보돼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그 밖에 과학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및 R&D 지원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산학연 인프라 유입 촉진 등 세종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지난 6개월 간의 성과’에 대해 그는 “취임 이후 세종 2기 시정 주요 업무성과는 5대 분야 11개로 정리할 수 있다. 우선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의 3단계 이전 완료, 지역발전특별회계 세종시 계정 1022억원을 포함, 252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위상을 정립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세종 2기 시정 100대 과제 로드맵 수립 발표, 명예농업부시장 위촉, 조치원발전 100인 위원회 구성, SK와의 협력을 통한 창조마을 시범사업 유치 등으로 도농 균형·상생발전의 토대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세종시는 한화첨단소재 등 31개 우량기업 유치, 의료기관, 대형마트 등 주민 편의시설 지속 확충 등으로 도시 자족기능 확충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효행장려금을 인상하고, 기초연금 본격 지급 등으로 복지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재난피해자지원센터 설치, 안전도시위원회 구성 등으로 안전 도시기반을 구축했다.

세종시는 주1회 정례 브리핑, 민생현장 방문, 희망인사시스템 도입, 전문인력(110명) 확충 등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정구현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끝으로 이춘희 시장은 시민들에게 “늘 말씀드려왔듯이 세종시는 이미 조성된 도시를 발전시켜 나가는 곳이 아니라, 새로운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곳이므로, 시민 여러분이 ‘세종시 미래는 스스로 만든다’는 마음으로 우리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해에도 더욱 애정 어린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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