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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도청사 도지사실서 ‘충남의 문화유산-서원을 만나다’ 기획특별전
이용민 기자  |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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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01  1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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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의 문화유산-서원을 만나다'에 전시된 각 서원의 유물이 전시된 모습.

[뉴스클릭] = 옛 충남도청사(대전 선화동) 도지사실에서 제2회 기획특별전으로 ‘충남의 문화유산-서원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충남도가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12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관삼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월요일 휴관)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서원은 지역별 학문전통의 기반위에 설립됐던 조선시대 사립교육기관으로 조선유학의 전통을 확립하는 토대가 됐다. 성리학을 연구하고 후진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자 학문적 전통과 계통을 따라 선현을 받들고 제향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충현서원, 돈암서원, 노강서원의 자료와 유물을 통해 사계 김장생, 우암 송시열, 명재 윤증 등 당대 조선 정계와 학계를 풍미했던 기라성 같은 인재들의 삶과 학문적 전통을 재조명하고, 충청남도 문풍의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충남 유형문화제 제218호로 일괄 지정된 충현서원의 ‘문공회암주부자진상(주자 영정)’ 1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돈암서원의 ‘내사연’(고종이 하사한 벼루), 논산 파평 윤씨의 문중서원적 성격을 지닌 노강서원 관련 유물로는 보물 1495호로 지정된 ‘윤증반신초상’과 중요 민속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된 ‘혼천의’, ‘일월연’, ‘인장’ 등 각 서원의 대표 유물 4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유물 전시뿐만 아니라 최근 활발히 펼쳐지고 있는 서원의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10월 옛 도청사 본관 2층 도지사실의 원형을 유지하며 전시실로 조성해 개관했고, 제1회 기획특별전으로 ‘충남의 명가, 논산 파평 윤씨 가문 중요 유물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노강서원.

   
▲돈암서원.

   
▲충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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