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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13 지역희망박람회’ 대 성황… 17개 지자체 참여
이성문 기자  |  lsm@newsc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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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01  00: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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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3 지역희망박람회’ 개막식에서 유공자 표창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부산 벡스코서 지난달 27~30일… 해외 우수기업들, 부산 투자에 큰 관심
박근혜 대통령 “지역의 발전이 국가의 발전…  정부는 맞춤형 지원할 것”
‘지역에 희망을, 주민에게 행복을!’이란 슬로건으로 전시회, 콘퍼런스 등

[뉴스클릭=이성문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달 27일 개막한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가 30일까지 대 성황을 이루고 나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올해 ‘지역희망박람회’는 ‘지역에 희망을, 주민에게 행복을!’이란 슬로건으로 전시회, 콘퍼런스, 지역발전 우수사례 등 새 정부의 지역발전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날 개막식에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7명의 장관과 허남식 부산시장 등 12개 시·도 단체장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지역의 발전이 국가의 발전을 가져온다. 혁신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끈 성공사례는 많다”며 “자치단체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발전계획을 주도하면 정부는 맞춤형 지원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개막식에서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또 박 대통령은 “봉화, 영월, 영양, 청송 4개 군이 ‘외씨버선길’이라는 생태탐방길을 공동으로 조성해 3년만에 누적 탐방객 수 70만 명을 기록한 것이 좋은 사례”라면서 “실지 우리 국민들이 바라는 게 어떤 거대 담론이나 추상적인 이야기보다 의료 서비스나 문화나 복지, 교육, 경제는 물론이고 실질적으로 삶에 도움이 되는 삶의 질을 높이는 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또 “이 같은 방향으로 당연히 가야된다는 생각에서 이 행사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부도 지역정책 발전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중앙에서 주도적으로 하기보다는 지방이 주체가 되고, 또 어떻게 발전해야 되는가를 제일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하고 정부가 뒷받침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희망박람회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부산광역시 등 17개 광역지자체,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12개 중앙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지역발전정책 종합행사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역희망박람회는 중앙과 지방의 소통 역할을 하고 지역 간 협업체제를 강화해 지역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박람회는 산업과 경제에 초점을 맞췄던 지난 행사와 달리 지역산업은 물론이고 지역 교육과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전시 분야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3 지역희망박람회’ 개막식에 참여해 내빈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지켜보고 있다. (사진: 청와대)

이번 박람회 가운데 전시회는 17개 지자체의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지식콘서트, 체험관 등 주민참여마당이 함께 마련돼 일반인 누구나 쉽게 보고, 느끼고,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시는 이 기간에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기업인을 대상으로 ‘부산시 투자설명회’를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했다.

지난 27일 저녁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이영활 경제부시장과 초청 외국기업 44개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투자환경과 주요 사업프로젝트 소개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둘째 날인 28일에는 해운대관광리조트, 동부산관광단지 등 부산시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환경 현장투어를 했다.

부산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의 발전 가능성과 외국인 투자가를 위한 부산시의 지원 의지 등을 전달했다”면서 “지역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해외 우수기업들이 부산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고 말했다.

특히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지정된 조선해양플랜트 연구개발 특구 및 항공산업 클러스트 조성계획(2013년~2020년) 등과 연계해 향후 해양플랜트, 항공부품산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에 주력하고 이를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시키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활 경제부시장은 투자설명회 환영사에서 “부산은 세계 5위의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신항을 중심으로 해양조선·물류산업이 잘 발달되어 있는 동북아 해양물류의 중심지”라면서 “명지국제신도시,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부산지역이 최적의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3 지역희망박람회’ 가운데 전시관을 둘러보며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청와대)

   
▲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전시장을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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