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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금메달 못 따도… 내 목표는 IOC 선수위원”
김새실 기자  |  kss@newsc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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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03  07: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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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금메달 못 따도… 내 목표는 IOC 선수위원” (사진출처: SBS 김연아, 또 다른 도전 화면 캡처)


[뉴스클릭=김새실 기자] 김연아의 소신발언이 화제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1일 KBS 1TV ‘2014 소치동계올림픽 특집 ‘김연아, 챔피언’을 통해 올림픽을 앞두고 소신발언을 했다.

‘2014소치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이 ‘선수’ 김연아의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무대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아 선수는 “이번엔 금메달을 따지 못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래서 나 자신만 내가 목표로 한 것만 머릿속에 담아둘 것이다. 특히 목표를 이루는 게 중점이 될 것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날 김연아 선수는 소치 올림픽에 대해 “당연히 금메달을 딸 것이라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다”면서 “내가 생각했던 그림과 너무 다르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트리플 점프를 한 지가 20년이 넘었는데도 계속 실수하는 걸 보면 실력을 유지하는 게 가장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는 2012년 7월 태릉선수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소치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뒤 은퇴하겠다”면서 “올림픽 이후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겠다는 새 목표가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김연아는 은퇴한 뒤에도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하는 뜻을 내비친 것이며 그는 IOC 선수위원이 될 수 있는 모든 자격을 갖추고 있다.

IOC 선수위원 후보의 자격은 폐막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핑 위반 제재 경력이 없고, 직전 또는 그 해 올림픽에 참가, 영어 또는 프랑스어에 능통, 나라별 올림픽위원회(NOC) 추천을 받은 선수다.

김연아의 소신발언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소신발언, 감동적이다” “김연아 소신발언, IOC 선수위원 꼭 될 것, 응원합니다!” “김연아 소신발언, 선수 이상으로 우리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심어주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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