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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확진 총 38명 中 정부부처 공무원 28명‧가족 4명
정영현 기자  |  newscl@newsc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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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3  22: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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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뉴스클릭

이춘희 세종시장, 오전 영상 브리핑 “지역사회 감염 우려”

[뉴스클릭=정영현 기자] 세종시가 13일 오후 8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8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정부부처 공무원이 28명, 가족이 4명, 일반시민이 6명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오전 브리핑에서 “오전 9시 현재 확진자 수가 34명”이라며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브리핑 이후 해수부에서 4명의 확진자가 또 나왔다.

중앙부처 공무원의 발생 현황은 해수부 24명, 대통령기록관, 교육부, 복지부, 보훈처에서 각 1명씩 발생하여 총 28명이다. 이날 오후에 확진된 35번~38번, 모두 해수부 직원이다.

세종시는 해수부 전 직원을 전수 조사할 예정이며, 12일까지 309명을 조사했다.

▲ (세종시) ⓒ뉴스클릭

세종시는 13일 의사환자 376건 검사를 의뢰한 가운데 4건 양성, 112건 음성 확인, 260건을 검사 중이다.

또 세종시는 지난 11일부터 선별진료소 내 드라이브 스루에 1개 통로를 증설(총2개)하여 시간당 20명까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는 11일에는 총 339명을 조사했으며, 12일엔 272명을 검사했다. 13일부터 해수부 인근 주차장에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청사 공무원들의 조사에 들어간다.

또 충남대병원 세종의원의 선별진료소에도 드라이브 스루를 설치할 예정이다.

세종시의 확진자 34명은 13일 현재 4명은 병원에 입원하고, 16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여 치료받고 있으며, 그 외 증상이 경미한 14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에 대해서도 가족간 감염 등을 우려하여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여 치료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현재 세종시는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생활치료센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요양병원에 120인을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을 확보했으며,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농협연수원, 인근 지자체(대전, 충남 등) 등과 협의 중이다.

확진자의 동선은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역학조사반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가능한 한 빨리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 사실을 시 공식 SNS(네이버포스트, 세종말ᄊᆞ미,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공지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서 지역사회로의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며 “정부는 이미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의 부서 간 이동을 금지하는 등 자체적인 확산방지에 나섰다”고 말했다.

세종시보건소는 정부부처공무원 확진자 가족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역학조사반이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조사 및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고, 각종 모임 자제, 마스크 쓰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또한, 기침,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세종시보건소에 문의(301-2841~5)하여 상담하고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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