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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 체감·생활 밀착형 도로·교통 정책 5가지 분야로 추진
양진모 기자  |  newsc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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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6  23: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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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고성진 건설교통국장. (세종시) ⓒ뉴스클릭

장기미집행도로 27년까지 2,721억원 투입, 131개 노선 정비
첨단 BRT시스템(차량, 정류장, 도로) 확충, ‘세종형 플랫폼 택시‘ 도입
층간 소음, 라돈 측정 등 공동주택품질검수단 기능 대폭 강화

[뉴스클릭=양진모 기자] 세종시가 6일 ‘2020년도 건설교통국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고성진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도로‧교통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7년까지 2721억원을 투입하여 장기미집행도로 131개 노선을 정비하고, 첨단 BRT시스템을 확충하고 세종형 플랫폼 택시를 도입한다. 층간소음, 라돈 측정 등 공동주택품질검수단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고성진 국장은 “지난해는 신도심의 건축·주택 사무 이관으로 세종시와 행복청의 업무 이원화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세종~청주고속도로 예타면제 확정, 장기임대주택 2개 단지 준공, ‘지역건축안전센터’ 조기 설치, 건축행정 전국 최우수상 수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면서 “올해는 교통 수요 충족을 위한 시민 체감형 교통기반시설 확충과, 체계적 건축·주택 관리를 통한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세종시 건설교통국은 ▲신기술 교통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 교통편의 증진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교통망을 지속 확충 ▲다양한 계층의 주거수요 충족 ▲품격있고 안전한 건축문화 도시 조성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등의 5가지 분야로 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 세종시는 BRT 내부순환망의 완전개통과 더불어, 대용량 수송 및 신속한 승·하차를 위한 친환경 대용량 전기굴절버스를 도입(84인승, 12대)하여 급증하는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첨단 BRT 정류장의 단계적 확충(6개소 → 46개소)과 냉·온열 의자 설치, 투명LED 교체 등의 기능보강을 통하여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한다.

또 단기적으로는 ‘KTX세종역’ 설치를, 장기적으로는 경부선 ‘ITX 세종역’(경부선을 정부세종청사까지 연결) 설치를 추진하고, 지난해 4월 발표한 대전-세종 광역철도를 포함한 세종시 철도망 구축계획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대광위·인근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주거취약계층 및 일반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행복주택, 국민임대, 민영주택 등 약 7,038세대를 신규 분양·임대 공급하고, 주거급여 대상범위 확대(44%→45%),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슬레이트 철거, 빈집정비 등), 적정한 분양가격의 주택공급 등을 통해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공동주택 품질을 위하여 준공 전 층간소음, 라돈 측정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입주예정자 현장 설명회를 추진하는 등 공동주택품질검수단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준공 후 하자 간담회, 순회방문점검, 민관협의체 운영 등 공동주택 사전·사후 관리를 통하여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부도, 자금부족 등으로 장기방치된 건축물에 대해 ‘공사 중단 건축물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건축 행정서비스 혁신TF팀’을 구성하여 건립이 확정된 대형건축물의 심의 간소화, 규제 개선 등을 통해 건축물의 조기 완공을 지원한다.

다운계약, 거래신고기간 위반 등 부동산 불법 거래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관계기관 통보 등 엄중 조치하고, 자체·합동 단속반을 상시 운영하여 불법행위 중개업소 지도 단속을 강화하는 등 투기세력 차단 및 부동산 실수요자 보호에 앞장선다.

끝으로 고성진 국장은 “급격한 부동산가치 상승에 발맞춰 철저한 토지현황조사로 객관적인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고 ‘감정평가사 상담제’ 운영을 통하여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공시지가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면서 “올해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건설·교통 정책들을 추진하는 한편 도시의 성장에 발맞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들이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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