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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새해, 혁신도시 지정과 원도심 재생, 가장 중요·시급”
양진모 기자  |  newsc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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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9  13: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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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2020년 첫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 ⓒ뉴스클릭

대전시, 9일 ‘2020년 주요업무계획’ 발표

[뉴스클릭=양진모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9일 새해 첫 기자회견에서 “새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시정 문제는 혁신도시 지정과 원도심 재생사업”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대전, 충남이 함께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서는 원도심 활성화, 재생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과 대덕특구 50년 관련 재창조 용역사업 기반으로 범부처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정치적으로 역량을 발휘해서 해결해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도심 재상 사업 가운데 ‘대전역세권 개발의 사업성과 공공성’에 대해서는 “먼저는 최종적으로 기업이 투자할만한 사업성이 보장되어야 하고 동시에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면서 “금년 발주내용으로 보면 주택관리 비율이 25%였는데 이 부분을 어느 정도 상향 조정한 상태이고 환승센터로 쓸 공간이 3000평이 좀 넘는데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적인 공간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시 2020년 시정방향과 역점과제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권경민 대변인. ⓒ뉴스클릭

대전시는 지치분권과 시민협치로 실질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4대정책방향으로 ▲미래를 여는 혁신성장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 ▲매력넘치는 문화도시 ▲지속가능한 그린시티 조성 등을 내놓았다. 4대 정책분야 별 역점과제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새해 ‘미래를 여는 혁신성장’을 위해 대덕특구 재창조를 통한 4차산업혁명특별시 본격화, 바이오 나노 수소산업 등 미래 먹거리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첨단기술 실증화로 스마트시티 조성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특히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혁신도시 지정 등으로 원도심 활성화 견인, 벤처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선순환 경제 확산, 사각지대 없는 의료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 ⓒ뉴스클릭

‘매력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차별화한 대전형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구축으로 보문산타워 건립, 오월드 현대화, 토토즐 등 킬러컨텐츠 확대, 대동하늘공원, 효문화뿌리마을 2단계 조성, e-스포츠상설경기장 구축, 이응노 등 대전대표브랜드 상설공연, 세계 유명미술관 유치 등을 내놓았다.

또 세계 속의 대전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역량 강화로 UCLG 총회 국가행사 승격,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역사문화도시로 대전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3.8민주의거 기념관, 단재 신채호 기념관 건립, 이사동 전통의례관 건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는 특히 ‘지속가능한 그린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대전시는 충청권 상생의 철도중심의 대중교통 혁신으로 트램 중심의 대중교통체제 구축, 충청권 광역철도 1,2단계 건설, 광역국도 국가계획 반영(보령-대전-보은, 대전권 제2순환 고속도로), 대전-세종-오송 간 광역BRT 연계망 구축을 예정하고 있다.

미래형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하수처리장 이전과 현대화,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 도심 생태 및 녹지축 연결사업, 도시 바람길 숲 미세먼지 저감 사업도 추진한다. 또 시민안전시스템으로 감염병관리지원단 설치, 안전지수향상 종합계획 수립, 도로교통법 개정(민식이법)에 따른 어린이 안전보호 강화와 취약지역 개선, 스마트 재난관리체계 구축도 진행한다.

사각지대 없는 의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의료원, 시립치매요양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사회서비스원, 아이돌봄 온동네트워크와 바우처택시 등도 도입한다.

▲ ⓒ뉴스클릭

지난 해 가장 아쉬운 점으로 허 시장은 ‘시민 안전지수면에서 부족했던 점’을 꼽았다. 이에 대해 허 시장은 “모든 분야에 대한 세밀한 점검과 대책을 세워 대전이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든 상황을 지표화하고 매 시기별로 관리하여 훨씬 안전한 도시로 평가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성과’에 대해 허 시장은 “대전시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고 미래먹거리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등 지역발전의 성장동력 확보로 대전의 새희망을 본 보람된 한해였다”며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국내정치의 가변성 확대 등 녹록치 않은 행정환경 속에서 시민 체감의 시정 혁신을 추진할 시기”라고 말했다.

끝으로 허 시장은 “그동안의 성과들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좀 더 강하고 속도감 있게 시정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새로운 대전의 20년을 향해 전진하고 도약하는 새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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