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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수 세종시의원 “교통약자 저상버스 도입과 노선확대”
양진모 기자  |  newsc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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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4  20: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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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회) ⓒ뉴스클릭

제5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서 교통약자 이동편의에 관한 현안 점검

[뉴스클릭=양진모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손인수 의원(새롬․다정․나성)은 13일 제59회 정례회 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저상버스 도입과 노선보급률 확대를 촉구했다.

손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2018년 국토교통부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 8개 특별․광역시 중 세종시 교통약자의 비율이 총 인구 대비 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세종시의 교통약자들을 위한 복지와 이동편의 수준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손 의원은 “교통약자 복지 수준은 종합 7위로 하위권에 머물렀으며, 버스정류장 이동편의시설 적합률은 전국 평균 52.6%보다 낮은 22%로 조사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손 의원은 “교통약자들을 위한 이동편의 개선은 대중교통분담률 목표 달성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과 노선보급률 확대, 버스 정류장 환경 개선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게 손 의원의 주장이다.

손 의원은 재정 상황을 고려해 이용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읍․면 지역에는 중형저상버스를 도입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답변석에 선 이춘희 세종시장은 “적극 검토해보겠다”는 공감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어 손 의원은 저상버스 운행에 장애요인이 되는 관내 고원식 횡단보도의 정비를 촉구했다. 손 의원은 행복청의 가이드라인과 세종시 연구결과를 보여주며 “각 기관이 정해놓은 규정에 맞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하라”며 “특히 인수예정인 모든 도로와 시설물들에 대해 예산이 추가로 낭비되지 않도록 정밀한 점검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손 의원은 “BRT 승강장에 직접 나가 장애인과 저상버스 탑승을 시험해본 결과, 보호자의 도움 없이는 장애인이 탑승하기 힘들었다”며 “이는 지난 약 7년간 세종시에서 저상버스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손 의원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첨단 BRT 정류장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며 시 집행부에 전향적인 검토와 적극적인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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