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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싱싱장터 개장 4년… 매출액 700억원 달성 쾌거, 나눔문화 확산
양진모 기자  |  newsc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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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0  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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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클릭

도담동 직매장 1호점, 아름동 2호점 운영… 3‧4호점도 추진
참여농가 937호, 1일평균 3,318명 이용… ‘도농상생’상징
국무총리상 등 각종 賞 수상, 전국 각지서 벤치마킹 줄이어

[뉴스클릭=양진모 기자] 세종시가 도농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추진해왔는데 싱싱장터 개장 4년만에 매출액 7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고 10일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5년 9월 도담동에 싱싱장터 1호점을 열었고, 2018년 1월에는 아름동에 2호점을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싱싱장터는 도시민에게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해왔으며, 소비자의 신뢰와 호응에 힘입어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개장 4년 만에 누적매출액 700억원(도담‧아름점 2개 매장)을 돌파했으며, 현재 937호의 농가가 출하에 참여하고 있으며, 1일 평균 고객수는 3,318명으로 이용객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 ⓒ뉴스클릭

소비자 회원도 꾸준히 늘어나 4만1,399명(‘19년 9월말 현재)으로, 3세대 중 1세대(세종시 전체 13만 세대, 세종통계월보 8월 기준)가 가입해 직매장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2017년 「전국 우수직거래 사업장」 및 「균특회계 최우수사업」에 선정되었고,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19~‘21년) 9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싱싱장터 3‧4호점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세종시 싱싱장터의 성공을 배우기 위해 전국의 로컬푸드 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대한민국 로컬푸드 운동의 선도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 시장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로컬푸드 운동 2단계 사업으로 싱싱장터 3호점(‘21년 개장 예정)과 4호점(‘22년 개장 예정)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 매장은 농산물 판매장을 비롯하여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기능을 담은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4호점에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로컬푸드 설명회’를 개최하여 출하 농가를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부터 신도심에서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여 도시민들이 편리하게 지역농산물을 구입하도록 돕겠다는 것.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싱싱장터 운영 시스템을 개선하고, 사회 공헌 모델을 발굴하는데도 노력하겠다”며 “교통 취약 농가(고령농 등)의 수거서비스 수수료를 인하(13%→10%)하고, 싱싱장터와 거리가 먼 북부지역(소정, 전의, 전동) 농업인을 위해 거점 수거집하장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종시는 소상공인과 로컬푸드를 연계한 상생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농산물을 요식업체까지 확대·공급하고, 싱싱장터의 일부 농축산물을 사회적 약자에게 공급하는 ‘로컬푸드 나눔 싱싱냉장고’를 운영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끝으로 이 시장은 “지난 4년간 싱싱장터가 눈부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세종시민 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농민을 돕고 도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이 굳건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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