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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세종시의원 “조치원 제2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과의 약속”
신광순 기자  |  newsc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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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0  23: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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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환 의원. (세종시의회) ⓒ뉴스클릭

“조치원 제2청사와 북부권 아우르는 구청단위 행정청사 건립해야”
제5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서 시청 별관 증축과 관련 전면 재검토 강력 촉구

[뉴스클릭=신광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이태환 의원(신흥․신안․봉산․서창)은 10일 열린 제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치원 제2청사 건립에 대한 ‘약속’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랐다.

이날 이태환 의원은 발언 도입부에서 “5년 또는 10년 그 이상의 미래의 수많은 일들은 현재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며 시정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를 언급했다.

이 의원은 “이춘희 시장님과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들에 대한 평가는 훗날 시민들에 의해 역사로 남을 것”이라면서도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시의 부족한 청사 문제는 사실 예측 가능했고 여러 차례 문제 제기와 대안 제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 의원은 지난 2018년 제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당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치원 지역에 균형발전의 상징으로 구 연기군청 부지를 활용해 제2청사 건립’을 제안한 바 있다.

특히 2018년 제1회 세종시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당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청사 증축 연구 용역 신규 사업에 대해 기정액 대비 1천8백만원을 증액한 4천만원을 배정하고, 조치원청사 활용 계획에 대한 추가 연구를 요구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구 연기군청 부지 활용은 물론, 조치원 제2청사 건립계획 모두 무산됐다. 이 의원은 “당시 예결위에서 증액된 예산도 집행되지 않은 채 조치원 제2청사 건립에 대해 ‘본청 기능을 별관 또는 제2청사로 기능을 분리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결론을 내렸으나 무엇을 근거로 하는 것인지 제시돼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현재 세종시는 경제산업국과 환경녹지국, 도시성장본부와 건설교통국이 민간 상가를 임차해 청사로 활용 중이다. 읍․면․동과 의회사무처 등 인원을 제외하고 본청 근무 인원(515명) 대비 약 39%에 달하는 인원(328명)이 민간 외부 청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로 인해 시민들뿐 아니라 공직자들의 불편 또한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사항들은 예견된 일이며 발 빠르게 대비하지 못한 시 행정에 책임이 있다”면서 “본청 별관 증축과 관련해 제2청사 건립을 포함한 계획으로 전면 재검토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 경제산업국과 농업정책보좌관 소관 부서를 중심으로 한 북부지역 제2청사 건립 ▲ 북부권을 아우를 수 있는 미래 행정구 시대를 대비한 구청단위 행정 청사 건립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자신의 공약이자 현 이춘희 시장의 2014년 공약임을 강조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제2청사 건립은 조치원 지역민들의 기대와 바람, 균형발전이라는 의지를 담은 상징적 의미가 있는 만큼 시 정부의 의지를 담아 전면 재검토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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