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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혁신2기 1주년 “교육자치 강화… 학생만족도 최고”
양진모 기자  |  newsc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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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2  11: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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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지난 1년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브리핑 

[뉴스클릭=양진모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혁신2기 1주년을 맞아 2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면서 “앞으로도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혁신․미래․책임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난해는 세종 교육공동체가 마음과 힘을 모아 주신 덕분에 세종교육 혁신 2기를 힘차게 시작했으며 세종시민에게 약속드린 70개 공약추진을 위해 혁신교육․미래교육․책임교육․학습도시세종이라는 4대 정책방향의 기틀을 다지는 시기였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청은 공약이행의 구체적인 계획 마련을 위해 ‘2019년 주요업무계획’에 예산과 실행계획을 연계․반영하여 추진력을 확보하였고, 주기적인 추진성과 점검을 통해 이행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1일자로 학교현장 지원기능과 기획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조정국을 신설하는 등 3국 1관 1담당 11과 체제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그간 관행적으로 단위학교의 자율성을 저해하던 각종지침 등 617개 사업을 과감히 개선하는 ‘교육정책정비사업’을 추진, 학교자치 지원의 여건을 탄탄히 하고 교육청 내부혁신을 위해 ‘조직문화혁신 추진방안’을 마련하여 권위적인 관료문화, 비효율적인 보고와 결재 등을 과감히 정비했다.

‘혁신 2기 취임 1년의 주요 추진성과’에 대해 최 교육감은 다음과 같이 브리핑했다.

지난 3월 통계청의 ‘학생 학교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 우리 교육청 중․고생의 ‘학생 생활만족도’가 전국 평균 58.0% 보다 10.3%P나 높은 68.3%로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학생참여 중심의 혁신교육과 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확산 등 세종 혁신교육정책의 씨앗이 교육현장에 착근되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혁신교육’ 확산․심화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혁신교육을 확산․심화하였으며,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세종혁신학교’는 지난 4년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14개교에서 20개교로 확대하였으며, 그 중 4개교*는 혁신학교를 심화하는 ‘자치학교’를 선정하여 세종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그리고 읍면지역의 학교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북부학교지원센터’의 높은 만족도(88%)를 기반으로 올해는 ‘남부학교지원센터’를 추가 설립하여 동지역까지 그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지난 해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평가결과 학교사업선택제, 세종마을교육공동체 등은 ‘세종형 교육생태계 기반조성’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그간 우리 교육청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오던 혁신교육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한 해이기도 했다.

◆세종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미래교육’ 실현

지성과 심성, 시민성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학력을 갖춘 ‘세종형 학력모델’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에 노력했다.

도입 3년차가 되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기존의 일반계 고등학교와 중학교 3학년 대상에서 특목고, 특성화고 그리고 중학교 2학년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높은 만족도(학생 89%, 학부모 79%)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지난해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세종시 평가에서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선정되는 등 세종교육의 대표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교육청 내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교사연구지원단, 연구학교,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등 세종형고교학점제 모델 구축을 위한 한발 앞선 준비를 해 왔다.

올해 3월에는 전국 공립유치원 최초로 ‘숲 유치원’을 개원(8학급, 129명)하여 유아들이 자연과 생명을 직접 느끼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해 유아교육의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공립유치원 취원율(95.3%) 달성, 아이다움 교육과정운영, 유치원 간호사 배치 등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88.5%)로 ‘유아공교육 기반 강화 분야’에서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교육복지 완성으로 ‘책임교육’ 실현

무상급식과 무상교복, 고등학생 교육비지원 등 무상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말 시의회의 협력으로 ‘교복지원 조례’가 의결된 것은 우리 교육청과 시청의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협력공약이기도 했기에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특수교육 5년간의 발전 청사진을 담은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하여, 제2특수학교 설립(’22년)과 특수교육 지원인력 확대*등 장애학생과 부모가 행복한 특수교육을 실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교통안전 등 학교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준비 중인 ‘세종학생안전교육원’의 건립 위치*가 확정되고 설계에 착수하는 등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학습도시 세종’ 구현

교육을 중심으로 ‘학습도시 세종’에서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을 넘나들며 삶을 배우도록 노력했다.

우리 교육청과 시청의 협력공약으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 조례를 지난 연말에 제정하였고, 올 1월에는 센터를 설립하여, 방과후․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를 구축했다.

그리고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마을의 전문가들이 마을에서 방과후, 주말 등에 학생들의 배움과 돌봄을 지원하는 ‘세종마을학교’는 높은 호응도를 기반으로 확대운영 중이다.

읍면지역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학부모․교직원․시민 등 79명이 참여하는 ‘읍면교육발전 협의회’는 지역의 교육여건을 스스로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상향식(bottom-up) 정책개발 모델로서 지난해 60개 과제*를 선정하여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세종교육의 질적․양적확대에 따른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연수부, 연구정보부, 유아교육진흥부등이 복합화된 ‘세종교육원을 설립’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최교진 교육감은 “남은 임기동안 교육혁신을 지속하여 교육특별자치시 위상 확립하겠다”면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교육부의 유․초․중등교육 권한 이양에 대비하여 적극적으로 학교자치를 지원할 수 있는 교육청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혁신․미래․책임교육, 학습도시 세종의 4대 정책방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여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겠다”고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향후 추진할 주요정책 방향은 그간 우리 교육청에서 추진하던 ‘고교상향평준화’ 정책을 한층 더 발전시켜 ‘일반계 고등학교 교육력제고 종합계획’을 수립,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진학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학생부 종합전형 중심 대학 입시에 강점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일반계고를 ‘교과중점학교’로 추가지정* 하고, ‘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으로 학생 과목선택권을 확대하며, 수업 잘하는 우수교사를 확대하기 위해 ‘교사의 교과 지도역량 강화’와 대입지원단 운영 체제를 ‘데이터 기반 진학지도’로 개선하는 등 대입지원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

세종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학생의 세종형 학력(지성, 심성, 시민성)과 민주적 학교운영을 보장하기 위하여 ‘세종혁신학교’를 확대․강화한다.

특성화고의 학과를 다양화하고, 학생의소질과 적성에 맞는 전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제2특성화고 개교’(’20년 3월, 신입생 160명)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하여 학부모 모니터링단 운영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교육과정운영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세종창의적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학생의 진로상담과 연계한 진로탐색, 교원들의 진로교육 역량강화 등 다양한 체험 시설 제공 등을 전담할 ‘창의진로교육원 설립’(’22.3.)을 추진하고, 학생 해양수련과 체험활동 강화를 위한 ‘학생해양수련원’은 지난 6월 제주도내에 위치(부지 15,134㎡)한 곳에 매매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년 개원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한다.

공립 최초로 ‘솔빛숲유치원 개원’(’19.3.)을 시작으로 (가칭)‘나성생태유치원’(‘21. 예정)과 (가칭)‘아이숲유치원’(‘22. 예정)을 추가 설립 하는 등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마음껏 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가 자율성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1, 2단계 정책사업을 대폭 정비하고, ‘학교종합지원시스템’(남․북부학교지원센터, 교육시설지원사업소)을 안정적으로 구축한다.

◆책임․학습도시세종 분야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기초학력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습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협력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하여 오는 2학기부터 ’21년까지 단계적으로 고교무상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세종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통합교육과 특수교육 지원을 내실화하는 등 4대 분야 13개 중점과제를 실천해 나간다.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방과후․체험활동 허브기관인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를 통해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마을 방과후시범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10% 이상)할 예정이다.

‘세종마을학교’는 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읍면소재 학생대상 마을학교도 지속 확대(6개교 → 10개교 이상)해 나간다.

공기정화장치는 일반교실(10억)에서 미술실, 과학실, 돌봄교실 등 특별교실까지 확대(18억)하고, 교육청 내 ‘미세먼지 비상대책팀’을 구성․운영하며, 시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교육현장의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학생자치 활성화 차원에서 학생회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학생자치 예산을 확대 지원하는 등 학생주도행사를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눈높이에서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기 위해 ‘교육정책모니터링단’ 운영과 ‘타운홀 미팅’을 활성화한다.

지난 상반기에 ‘고입배정 오류’와 교육부의 ‘아름중학교 증축 부적정’ 결정으로 교육공동체에 혼란을 초래하였고, 지역사회의 숙원이 좌절되기도 했다.

이에, 우리 지역에 적합한 고입전형 정책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에 따른 공청회를 최근 개최(2회)하였고, 올 하반기 ‘고입배정 개선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유사 사례가 근본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세종교육 정책품질 향상을 위한 ‘정책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을 마련 중이다.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신축 계획은 1생활권 학생 수요 등 중장기 배치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올 하반기 정기 중앙투자심사에 재추진하고, 이와 별도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협력하여 심사금액 범위 등 현행 중앙투자심사제도의 개선을 위한 법령 개정 의견을 교육부에 제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재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최 교육감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세종교육 공동체의 역량을 결집하여 교육혁신을 지속함으로서 세종시가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특별자치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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