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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힐링아트페스티벌 “내년에 또 만나요… 전국 축제로 도약”
양진모 기자  |  newsc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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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7  21: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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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릭=양진모 기자] ‘상상자극, 문화공감’을 슬로건으로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9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3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트마켓, 사생대회, 힐링아트 예술체험 등 대표 프로그램을 필두로 뮤지컬, 팝페라 콘서트 등 예술공연과 함께 이뤄진 이번 축제는 예술을 소재로 한 대전의 대표축제로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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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저녁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텍스트 아트 퍼포먼스, 장종태 청장과 강도묵 축제추진위원장의 인사로 이뤄진 폐막식은 송소희와 팝스 오케스트라의 퓨전국악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의 폐막이 아쉽기라도 한 듯 보라매공원과 샘머리공원은 늦은 밤까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축제를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가득했다.

올해 서구는 문화와 예술을 활용한 콘텐츠에 집중하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7개 분야 94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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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트마켓은 아름다운 예술작품과 감각 있는 전시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고, 다양한 공연 및 체험 콘텐츠와 먹거리는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에서부터 ktx와 지하철을 이용해 보라매공원을 찾았다는 한 시민은 “나도 작품을 만드는 한 사람으로서 내 작품을 선보이는 곳이 정말 많지 않은데 도심 속 공간에서 이렇게 많은 예술 작품을 소개하는 게 놀라웠다”라며 “작품을 소개하는 작가, 이런 작품을 감상하는 시민들이 정말 부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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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와 함께 축제장을 찾았다는 오지연 씨(서구 월평동)는 “아이가 어려 주말과 휴일에 전국의 축제장을 찾지만 먹고 마시는 어른 중심의 축제가 많아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이 늘 아쉬웠다”라면서 “서구 축제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하루에 다 보지 못하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왔다”고 말했다.

아트마켓 참여자 김종만 작가는 “광주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예작가들이 있지만 힐링아트페스티벌같은 이런 기회는 드물다”며 “이번 참여를 계기로 대전의 작가들을 광주로 초대하는 등 계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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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서구청장은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대전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예술가와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드리고자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예술과 연계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로 더욱 풍성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장 청장은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의 내용과 형식을 더욱 보완‧발전시켜 대전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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