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 세종
세종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만세운동과 임시정부수립 재현
양진모 기자  |  newscl@newsc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2.21  10:55:2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21일 브리핑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세종시) ⓒ뉴스클릭

[뉴스클릭=양진모 기자] 세종시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2월 28일~3월 1일 호수공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3.1 만세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을 재현’한다”며 “조치원, 전의면, 금남면에서 만세운동을 동시 재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3.1운동으로 이룬 국민주권, 행정수도 세종으로 이룰 시민주권’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연기에서 세종까지 타오르는 횃불’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는 4월 6일과 11일(임시정부 수립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지난 해 4월부터 시민 100인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주도하는 세종3.1운동 재편행사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재조명하고 자주독립정신을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현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행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공식행사를 준비했다.

2월 28일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다시 만난 횃불’이란 주제로 독립운동 영화를 상영하고, 빅밴드 드라뮤직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현재로부터 1919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Time slip) 영상을 상영하여, 현재의 행복한 삶이 애국선열들의 희생 덕분임을 되새기고자 한다.

공식행사에서는 1919년을 배경으로 애국선열들의 독립에 대한 열정을 담은 뮤지컬 ‘다시 만난 횃불’과 축하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뮤지컬 공연 중에 공식 의전행사를 진행(국기에 대한 경례 및 묵념, 태극기 수결 퍼포먼스 및 애국가 제창, 기념촬영 등)하고 애국 태권도 퍼포먼스, 횃불을 컨셉으로 한 대북공연도 한다.

3·1절 당일 행사로는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3·1절 제100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세종시 3·1운동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과 뮤지컬 ‘영웅’을 선뵈는 등 애국선열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이날 오후 2시, 100년전 3·1만세운동이 펼쳐진 3개 권역(조치원, 전의면, 금남면)에서 동시에 시민들과 함께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타오르는 횃불’(17:30부터)을 주제로 세종횃불 만세운동 거리행진(고용노동부 주차장에서 호수공원까지)을 거리극 및 만세운동 등의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한다.

폐막식은 ‘꺼지지 않는 횃불’을 주제로 거리행진에서 건네받은 횃불을 봉화대에 점화하고, 독립운동 뮤지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둘째,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행사를 마련한다.

3월 1일 3개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만세운동에 시민들이 선착순으로 100명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자를 공개모집했으며, 이날 독립운동 100초 영화제와 애국가 부르기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호국·애국정신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세종시 독립운동 인물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고 대형 포토월을 설치하는 등 독립운동의 여정과 활동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부스는 총 27개이며 체험부스(태극기 목판조립 및 수결체험 등 13개), 전통놀이 (떡메치기 및 감옥 수감체험 등 6개), 먹거리 체험(주먹밥, 엿장수 등 8개) 등이 있다.

2월 초부터 27일까지 세종시청에서 ‘상해임시정부를 거닐다’를 주제로 VR(Virtual Reality)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셋째, 임시정부 수립 기념행사에 교육적인 의미를 반영했다.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우리지역의 역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고, 아동과 청소년이 참가하는 골든벨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세종시는 100주년 기념 백일장을 개최하여 미래세대에게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되새기고 길이 기억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진모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신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본부 : 대전시 동구 계족로 184-20, 305   |  대표메일 : newscl@daum.net  |  전화번호 : 042-320-7010
등록번호 : 대전 아 00168   |  등록연월일 : 2013.1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광순  |  발행인·편집인 : 신광순
Copyright © 뉴스클릭 (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