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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무상교육, 전국 표준모델… 충남교육 100년 준비”
양진모 기자  |  newscl@newsc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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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3  14: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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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13일 ‘2019년 새학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양진모 기자 ⓒ뉴스클릭

“공재불사(功在不舍)의 자세로 끊임없는 혁신”

[뉴스클릭=양진모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3일 ‘2019년 새학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100년을 이끌어갈 충남교육 100년을 준비하면서 무상교육 전국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청 7층 브리핑룸에서 ▲전국 최초 무상교육의 성공적 추진과 ▲혁신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3대 무상교육을 보완하는 다자녀 가정과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비 추가 지원 계획도 내놓았다.

이밖에도 충남교육청은 ▲시‧군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 설립, 학교업무 이관 ▲도교육청 모든 부서에 올해부터 내부감사제 도입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사업 전개 ▲조직개편으로 교육력 신장 ▲배움과 성장 중심의 진로진학교육 강화 ▲청렴도 강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 구축 등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공재불사(功在不舍; 순자(荀子)의 권학(勸學)편에 나오는 ‘중간에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은 없다, 무조건 성공한다’는 말)의 자세로 끊임없이 혁신하겠다”며 “오로지 아이들만 바라보고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13일 ‘2019년 새학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양진모 기자. ⓒ뉴스클릭

무엇보다 김 교육감은 “올해부터 충남의 모든 학생들에게 교육비와 급식비가 없는 무상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며 완벽한 준비를 통해 차질없는 시행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충남도 중학교 신입생은 연간 30만원, 고등학생은 연간 230만원의 교육비 절감의 혜택을 보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 위한 추가지원으로 다자녀 가정, 특수교육대상자, 외국인 노동자 자녀 등에 대해 추가로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내에 거주하는 셋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축하금 10만원 지원하고, 최대 24만원의 수학여행비와 방과후 수강권, 수련활동비 전액을 올해부터 지원한다.

또 저소득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 가정 학생들에게도 수학여행비 최대 24만원, 수련활동비 10만원, 방과후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전원에게도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

또 김 교육감은 ‘혁신교육 성과 확산’에 대해 향후 4년간 혁신학교를 109개로 확대하고, 충남행복교육지구를 12개 시‧군으로 확대하여 혁신교육 성과가 수업혁신으로 이어가고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그 외의 모든 학교는 혁신동행학교로 지정해 지난 성과를 나누기로 했다.

▲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13일 ‘2019년 새학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양진모 기자. ⓒ뉴스클릭

충남교육청은 조직개편의 효과를 수업혁신으로 집중하기 위해 모든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수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하고 3월부터 설치되는 학교지원센터에는 장학사 1명, 주무관 2명, 기간제 교사 등이 배치되며 학교업무 일부를 가져오고 수업결손을 대체하게 된다.

도교육청에 민주시민교육과를 신설하고 연구정보원에 교육정책연구소를 설치하며 7월 준공하는 안전체험관의 충실한 운영을 위해 학생수련원을 안전수련원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꾸어 나가기 위해 지난해 모든 교실에 스탠드형 공기청정기에 추가하여 천정형 공기청정기 5,030대도 추가로 보급하고, 13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현재 61개교에 설치된 비상 대피 미끄럼틀을 21개교에 추가 설치한다. 학교건물 감성 디자인 등에도 모두 81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김 교육감은 “학교의 석면제거사업은 현재 40.4%까지 완료되었으며 향후 1200억원을 투자해 2027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되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13일 ‘2019년 새학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양진모 기자. ⓒ뉴스클릭

또 청렴도 강화 대책으로 충남교육청은 올해부터 모든 부서에 대해 격년제로 내부감사를 실시한다. 그동안 산하기관에 대한 청렴도 제고 활동이 본 괘도에 올랐다고 판단한 도교육청이 내부 청렴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것이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4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평화와 번영의 역사 통일 교육도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학교 안에 남아 있는 일제문화 잔재 청산을 위해 3‧1절 100주년을 앞두고 학술대회를 통해 그 현황을 공개하고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교에 남아있는 일제 상징물이나, 일본인 학교장 사진 등을 제거한다는 내용이다.

또 4월에는 독립기념관과 연계한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과 8‧15를 전후하여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유적을 체험하는 평화통일 인문학 기행도 추진한다.

끝으로 김지철 교육감은 “올 한해 혁신교육의 성과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로 집중될 수 있도록 하며,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완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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