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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 예산안, 1조 5516억원… 시민주권·사회책임·균형발전에 중점
박성혜 기자  |  newsc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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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8  11: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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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브리핑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사진: 세종시)

올해보다 482억원(3.2%) 증가

[뉴스클릭=박성혜 기자] 세종시가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 본 예산보다 482억원(3/2%) 증가한 1조 1550억원 규모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세종시 예산안 가운데 일반회계는 230억원(2.0%) 증가한 1조 1550억원, 특별회계는 252억원(6.8%) 증가한 3966억원으로 편성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213번째 브리핑에서 “시정 3기 중심가치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실현, 사회책임복지 구현, 상생하는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신도시 입주,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반영하여 지방세 수입을 올해 당초예산보다 707억원이 증가한 6922억원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사회복지수요 증가 등에 따라 국고보조금은 올해보다 170억원이 증가한 2904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4283억원, 교부세 405억원 등을 반영했다.

▲ 8일 브리핑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사진: 세종시)

세종시 세출예산 주요사업에 대해선 ▲전국 최초로 주민세 전액을 주요 재원으로 하는 자치분권 특별회계 159억원을 편성 ▲사회복지 분야에 올해보다 621억원이 증가한 3483억원을 반영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는 3002억원을 편성하여 함께 장사는 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환경보호분야는 2176억원 ▲도농상생과 세종농업 발전을 위해 농림분야에 773억원 ▲문화관광분야에는 543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에는 768억원 ▲산업 및 중소기업분야에는 284억원을 반영했다.

먼저 시민주권 강화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맞춤형 예산 편성으로 주민세 환원 사업 등 소규모 주민사업비 123억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비 14억원 등을 반영했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설립 5억원, 시민주권대학 운영 2억원,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2억5천만원 등 마을단위 자립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사회복지분야에 대해선 보육‧양육 지원을 통한 돌봄의 사회적 분담 강화, 안정된 노후생활보장 등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복지를 구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에 40억원을 투자하여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아동수당 242억원을 반영하여 만 5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매월 1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 노인일자리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74억원을 지원하고, 만65세 이상 어르신께 지급하는 기초연금도 494억원을 편성했다.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에 60억원을 반영, 중증장애인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영유아보육료 462억원, 누리과정보육료 180억원 등을 반영했으며, 사회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노인복지관 증축에 20억원, 아름청소년수련관 건립에 63억원을 편성했다.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가운데 동일반산업단지 조성에 260억원을 반영, 북부권을 우리 시의 경제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조치원․연기비행장 이전 설계비 40억원, 조치원청춘공원 잔여부지 매입비 74억원을 편성했다.

읍면복컴 1단계 사업 마무리를 위해 한솔동 복컴 40억원, 조치원읍 제2복컴 건립 36억원, 연동면 복컴 건립에 2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고, 금남면 청사 복합개발에 41억원을 편성하여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읍면지역 도로망 확충을 위해 169억원을 투자하여 도시계획도로 40개소를 개설할 계획이다.

환경보호분야는 대기환경개선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해나가고 미세먼지 감소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46억원)과 더불어 수소연료전지차와 전기이륜차 구매를 지원하고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에 14억원을 반영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을 읍면 전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사업비 68억원을 편성했고 신도심 지역의 쾌적한 생활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운영에 74억원을 반영했다.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워터시티 구축사업에 32억원, 수질복원센터 운영에 136억원을 편성하여 수돗물 수질관리와 음용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농상생과 세종농업 발전을 위해 농림분야에는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사업비 247억원, 공공급식지원센터 부지매입비 2차분 39억원을 편성, 내년에는 5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한 비유전자변형(Non-GMO) 식재료를 시범 공급하여 지역우수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것. 아울러, 복숭아, 배를 테마로 하는 체험 관광형 ‘도도리파크’ 공원 조성에 20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문화‧관광분야에는 543억원을 편성하여, 시민들의 여가시설 확충에 대한 염원을 반영하여 문화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에 14억원을 투입하고, 미호천 체육공원, 금강스포츠 공원 2단계 조성 등 신규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조치원(신흥리) 시민운동장 건립에 49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54억원을 반영하여 2020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다목적 야외수영장과 빙상장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반영하여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시민주도형 문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중‧고교 청소년이 참여하는 문화도시 기획단을 신설‧운영할 계획이다.

수송 및 교통분야에는 768억원을 반영하여, 대중교통 품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로 대중교통이 시민들의 편리한 발이 되도록 하고 친환경 버스 운행 확대를 위한 CNG충전소 운영에 30억원, 시내버스 운영 지원에 250억원을 편성했으며 22억원을 투입해 첨단교통관리체계(ATMS)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로 구조물 유지보수와 안전점검에 38억원, 위험도로 구조개선에 6억원을 반영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호남고속철도 세종역 신설 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비 1억5천만원을 편성했다.

산업 및 중소기업분야에는 284억원 반영하여, 좋은 기업을 육성 지원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지속가능한 경제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촉진보조금 90억원,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에 22억원을 편성,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에 23억원을,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에도 2억 5천만원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세종시는 교육책임도시 실현을 위해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사업비 26억원 편성하여 학부모 부담을 최소화하겠으며, 내년 개원하는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에 36억원,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가는 건강버스 운영에 2억5천만원을 편성했다.

데이터기반의 스마트시티 건설의 기본이 될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저장소 구축에 10억원을 반영했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지속추진을 위해 청사진(청년사회적경제진출)프로젝트에 9억원, 청년창업챌린지랩 운영에 5억원을 편성했다.

한편 세종시는 오는 12일 개회하는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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