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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2월 준공 앞둔 관저다목적체육관 화재… 11명 중경상
조훈희 기자  |  newsc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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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9  19: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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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발생한 화재로 지하 2층 지상 3층 관저다목적체육관 건물이 전소됐다. ⓒ뉴스클릭

[뉴스클릭=조훈희 기자] 19일 오후 3시 23분경 대전시 서구 관저동 관저다목적체육관 신축현장에서 불이나 1명이 중화상을 입고 10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 지하 1층에서 시작된 불은 내부 내장재를 태우고 외벽 방진망을 타고 전층으로 옮겨 붙었다. ⓒ뉴스클릭

지하 1층 수영장 여자탈의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외부 방진망을 타고 3층 건물 전체를 태우고 진화됐다. 

대전 소방본부는 소방헬기 2대를 비롯해 소방장비 72대와 소방관 등 인력 424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완전 진압했다고 밝혔다.

▲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 ⓒ뉴스클릭

화재가 발생하자 대전 서구청은 인근 주민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알리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추가 피해방지에 나섰다. 

송재칠 남부소방 조사팀장은 “불이난 체육관 건물은 12월 완공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었다. 창문공사 전으로, 내장재를 태운 불길이 외부 비계에 설치된 방진망을 태우며 전층으로 옮겨 붙어 피해가 커졌다”며 짧은 시간 전층을 태운 이유를 밝혔다.

▲ 통제선 안쪽으로 검게 타버린 건물 내부가 보인다. ⓒ뉴스클릭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4906㎡ 규모로, 대전 서구청이 2015년 12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화재 진압을 마친 소방관이 생수에 손을 씻고 있다. 검게 그을린 얼굴이 힘들었던 진화과정을 말해준다. ⓒ뉴스클릭
▲ 건물 골격만 빼놓고 전부 타버린 내부 모습. ⓒ뉴스클릭

 

▲ 허태전 대전시장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클릭 
▲ 허태정 대전시장과 장종태 서구청장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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