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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노사정 협약 통한 워라밸 실천 모색
조훈희 기자  |  newsc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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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2  13: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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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일터' 실천을 위해 노사정이 21일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남도)

충남도, 천안고용노동지청·케이티앤지 노사와 ‘일·생활 균형’ 협약 

[뉴스클릭=조훈희 기자] 충남도는 21일 케이티엔지 천안공장 회의실에서 '노·사·정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새로운 가치관인 ‘워라벨(Work & Life Balance)’은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다’는 뜻으로 2018년을 뒤흔들고 있는 키워드다. 성장과 일, 효울과 돈에만 집중했던 과거와는 달리 개인의 여가를 우선시하는 신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다. 

고용불안과 과잉경쟁에 지친 사람들이 돈보다 자신의 만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삶을 설계하면서 더욱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다. 작지만 확실한 일상의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 과 함께 시대상을 반영하는 단어로 떠오르고 있다.

워라벨 신드롬은 한국만의 이슈가 아니라 전세계 밀레니얼 세대에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4차 산업혁명과 AI시대가 요구하는 노동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보다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환경 아래서 능력치를 최대화할 수 있는 성격이다.

이 자리에는 신동헌 충남도 경제통상실장, 권호안 천안고용노동지청장, 강훈구 케이티엔지 천안공장장, 김태형 전국담배인삼공사 노동조합 찬안공장지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 '행복한 일터' 실천을 위해 21일 노사정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남도)

근로자의 장시간 노동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저해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핵심요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동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협력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한다.

충남도는 일과 생활 균형 지역실천단을 구성한다. 또한 우수사례발굴, 교육, 홍보와 공동캠페인을 전개한다. 노동시간 단축모델을 개발하고 고용 보조금 등 재정지원도 나선다.

케이티엔지 천안공장 노사는 작업 방식을 개선하고 법정 근로시간 준수, 연차휴가 활용 촉진, 심야근로 축소 등을 추진한다.  천안고용노동지청은 일하는 문화 개선 관련 자료를 보급한다.

신동헌 경제통상실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노사민정 공동선언 실천 사업에 따른 것"이라며 "케이티엔지를 시작으로 연내 20개 사업장과 구체적인 실천협약을 추진, 행복한 노동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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