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교원 일행이 인천 공항에 도착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뉴스클릭=정영현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라오스 교사와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활용능력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충남도학생임해수련원과 보령 청파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정보통신기술(ICT)활용교육 PC유지보수교육, 정보교육 우수학교와 기관방문과 한국문화이해와 한국어 배우기가 진행되며 한국의 수도 서울과 백제 옛 수도 부여 등을 방문해 한국문화체험도 진행된다.

라오스 교원 초청 연수는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과 복지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공적개발협력(ODA)사업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전년도 까지 250명이 참여했으며 라오스 정보통신 발전에도 도움이되 충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남도교육청 남궁환 교육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이 모든 산업과 사회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함에 따라 라오스 연수단이 충남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육정보화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워 귀국후 라오스 정보화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