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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폭염 속 맥문동 관리 ‘이렇게’
정영현 기자  |  newscl@newsc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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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3  0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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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농업기술원 직원이 맥문동 작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충남도 농업기술원]

[뉴스클릭=정영현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폭염과 한발이 심각한 2일 맥문동의 생육을 촉진하고 재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물과 거름을 적절하게 줘야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맥문동은 4월에 심어 여름·가을을 지나 겨울에 땅속에서 괴근을 맺고, 이듬해 4월에 수확하는 작물로, 계절별로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품질 좋은 괴근을 생산할 수 있다.

모든 작물은 적정한 수분과 영양분을 요구 하지만 특히 맥문동은 초기 수분에 의해 생육 및 활착이 촉진되고, 한발 시 적정 관수는 전체 수량의 절반 이상을 좌우한다.

특히 올해처럼 이상 고온과 한발 시에는 적정한 관수와 웃거름으로 맥문동의 생육을 촉진하고 적정 수량을 유지하며 관수 시에는 스프링클러를 이용하고, 시설이 없다면 고랑 관수를 통해 수분이 땅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하고, 웃거름은 10a 당 요소 10㎏, 가리 5㎏을 시용하면 된다.

주요 병해충으로는 붉은점무늬병과 탄저병 총채벌레등이 발생해 잎의 생장과 생육에 많은 피해를 주게 되므로 적기에 방제하고 붉은점무늬병과 탄저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발병초기 부티나 라이몬 등 맥문동 전용약제를 1주일 간격으로 2회 정도 살포해줘야 한다.

괴근썩음병은 괴근의 끝이 무르거나 갈색으로 점무늬가 생겨 수량과 품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병으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연작을 피하고 배수를 좋게 해야 하며, 밑거름용 퇴비는 완전히 부숙한 것을 시용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 박영춘 연구사는 “맥문동은 각 계절별로 정해진 주의사항을 잘 지키며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준수해 재배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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