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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년만의 최악의 폭염… ‘충남도내 건설공사 중지’
신광순 기자  |  newsc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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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2  21: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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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체감온도 40~47℃… 근로자 건강 및 안전사고 방지 최우선
충남도 발주 114개 현장 공사 전면 중지, 안전대책 발표
시군 및 민간공사 중지 권고 등 특별조치 협조 요청

[뉴스클릭 충남=신광순 기자] 충청남도가 기상관측 이래 111년만의 최악의 폭염으로 충남도내 건설공사를 전면 중지한다. 

충남도는 연일 40도에 가까운 기록적인 폭염이 21여일 지속되고 있고 온열질환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건설 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도내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공사중지 등 특별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충남도내 건설공사 현장은 총 8898지구(도 발주 124, 시·군 발주 8,683, 대형 민간공사 91)로 우선 도 발주공사에 대하여는 8. 3.(금)~8. 5. (일) 까지 3일간 터널 등 특수공정 현장을 제외한 114개 공사를 전면중지하기로 했다. 

앞으로 폭염특보 상황에 따라 발주부서장과 건설업체간 협의하여 공사 중지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 시행토록 하고 시·군 발주공사에 대하여는 시장·군수 책임 하에 공사 일시중지 및 현장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또 민간공사에 대하여는 공사일시 중지 권고와 함께 안전관리 대책에 만전을 기하도록 시군 및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등에 긴급 협조요청했다.

충남도는 그동안 건설근로자 안전을 위해 건설현장에 휴식공간 제공, 쿨조끼와 얼음물 등을 제공하고 무더위 시간대 휴식시간을 갖도록 해 왔으나 사실상 건설현장 체감온도가 40~47℃로 폭염피해를 피하기는 한계에 있어 공사 전면 중지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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