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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시 ‘점주 과태료 200만원까지 물어’
정영현 기자  |  newscl@newsc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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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2  11: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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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대전 서구 S 커피숍에서  고객이 일회용 프라스틱 컵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정영현 기자]

[뉴스클릭=정영현 기자] 2일부터 전국 지자체들이 커피숍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에 대한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테이크아웃용으로 커피를 주문한 뒤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고객이 있으면 단속 횟수, 매장규모, 이용객 수 등을 감안 해당 매장에 5만원~200만원까지 과태료를 물린다.

이 같은 단속 방침은 각 지자체를 통해 이미 전국 커피숍 점주등에게 통보된 상태다. 하지만 단속이 시작된 오늘 서구 용문동 S 전문 커피점 매장내 손님들이 삼삼오오 커피를 마시는 고객들 중에는 아직도 플라스틱 일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다.

환경부는 1일 지자체 담당자와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단속은 지자체별 상황에 따라 2일 이후 시작하되 ▲실적 위주의 과태료 부과 조치는 자제하기로 했다.

"현장상황을 직접 보지 않으면 업주가 억울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단속 시 ①머그컵이나 유리컵 등을 비치하고 있는지 ②점원이 고객에게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고지하는지 ③고객이 테크아웃 의사 표명을 분명히 했는지 여부를 확인한 뒤 과태료 부과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에 없던 단속이 시작되는 만큼 법 적용은 더욱 엄격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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