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6.13 지방선거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6.13지방선거 10大공약 발표
양진모 기자  |  newscl@newsc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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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31  19: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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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정은 경제로 통한다’라는 명제 하에 10대 공약 선정… 당선 즉시 추진

[뉴스클릭 양진모 기자] =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가 이번 6‧13지방선거의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모든 시정은 경제로 통한다’라는 절대 명제 하에 10대 공약을 선정했으며, 당선 후 즉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10대 공약은 도시계획, 교통, 교육‧문화‧복지, 일자리, 대덕특구, 원도심 등 분야별 최우선 정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박 후보는 “10대 공약의 즉시 추진으로 침체된 대전경제를 부흥하고, 민생안정을 통해 150만 대전시민이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10대 공약>

1. 도시철도 2호선 DTX(저심도 지하철) 즉시 착공

“지난 15년 동안 제자리걸음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을 즉시 추진, 2018년 설계에 들어가 2020년 착공토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2호선은 시장만 바뀌면 노선과 공법이 따라 바뀌며 민-관, 민-민 갈등을 야기하는 것은 물론 행·재정적 낭비가 심각합니다. 저는 저심도 지하철 중심으로, 경전철과 트램의 장점을 융합한 DTX를 추진하겠습니다. 대덕구와 유성 북부 지역도 2호선 노선에 연장해 해당 지역민들의 소외불만과 교통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기존 예비타당성 통과 예산 및 동일 노선인 만큼, 타당성 재조사 없이 즉각 추진이 가능합니다.”

2. 둔산르네상스·유성뉴딜프로젝트 추진

“대전 둔산은 도시의 중심지 임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 노후와 기존 상권 쇠퇴, 기반시설 부족·협소 등으로 인구유출이 급속, 세종시 인구 블랙홀의 최대 피해 지역으로 전락했습니다. 이에 용적률을 상향 조정하고, 최고층수를 해제하는 등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둔산을 새롭게 리빌딩 하겠습니다. 유성 역시 관광특구가 몰락하며 호텔 폐업이 잇따르는 등 쇠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저는 유성복합터미널을 필요시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조속 완공하고, 온천테마파크 조성 및 유성천 재정비, 유성5일장 활성화 등을 통해 유성의 영광을 되찾겠습니다.”

3. 교육·복지·생활체육 최고도시 조성

“최근 대전 인구의 상징이자 심리적 마지노선인 150만명이 붕괴됐습니다. 지난 6년간 대전시민 7만2000명이 세종시로 유출됐고, 이중 2만6000명이 젊은 층이었습니다. 인구감소에 대한 우려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에 저는 어린이집·유치원의 전면 무상 보육과 민간어린이집 공립화 5개년 계획 수립 시행, 워킹맘을 위한 공동보육시설 설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고등학교 무상급식, 모든 초·중·고교에 실내체육관 건립, (가칭)대전체육진흥공단 설립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생활체육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대전을 만들겠습니다.”

4. 청년일자리 경제특별시 구현

“매년 4년제 대학 졸업자의 50% 이상이 타 지역으로 취업하며 대전을 떠나고 있습니다. 청년창업지원시스템도 미흡한 편이고, 정부·대전시의 청년정책은 현장에서 괴리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우선 300억원 이상의 청년정책 예산 수립에 청년층을 참여·결정케 할 계획입니다. 또 청년스타트업과 관련 매출처 확보 방안으로 ‘(가칭)대전공공혁신펀드’를 조성하고, ‘창업사관학교’를 설립해 창업교육과 제품설계, 시제품 제작 지원, 기술개발자금 및 마케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를 강력 추진하겠습니다.”

5. 미세먼지 30% 감축, 숲의 도시 대전

“지난 3년간 대전의 대기측정망 10곳에서 미세먼지 농도 측정 결과 WHO 권고기준 모두 초과했으며, 최근에는 대기오염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이에 저는 ‘30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재추진하고 공원과 도시숲 등 녹지공간을 지속 확보해 ‘도심 바람길’을 조성하겠습니다. 또 전기노면청소차 등 공공용 차량과 시내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에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우선 보급하겠습니다. 대전시 공공자전거 ‘타슈’ 대폭 확대와 어린이집(1500곳)‧유치원(270곳) 공기청정기 보급 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대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6.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新성장동력 창출

“현재 대전시는 대덕특구의 좋은 인프라를 제대로 활용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전체 면적 중 녹지면적이 61.3%를 차지해 특구 내 토지이용 비효율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저는 특구 고유목적과 연구 분위기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특구를 생산 및 비즈니스 복합공간으로 개편할 계획입니다. 또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기술‧신산업의 ‘테스트 베드’ 활용과 ‘규제프리존’ 제도를 도입하고, 외국인 창작소 설치, 하수종말처리장 조속 이전 등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을 통한 특구를 ‘아시아 벤처의 허브’로 만들겠습니다.”

7. 3대하천변 新주거 1번지 조성

“대전천‧유등천 등 대전 3대하천 주변의 낙후가 심각합니다. 이에 저는 3대하천 인근을 서울의 한강변처럼 자연과 문화예술‧체육‧관광이 어우러지는 가칭 ‘3대하천 재정비사업’을 추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용적률 상향 등 규제 해소를 통해 민간의 투자여건을 조성하고 도로·녹지·공공보행로 등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하여 인구 유입과 상권 회복을 꾀하겠습니다. 또 대전천 상류 친환경 다목적댐 건설, 제방도로 4차선 확대 등 하천 주변 개발 여건을 극대화하고, 천변도로는 순환도로적 기능을 부여해 도심교통의 주요 축으로 활용하겠습니다.”

8. 중부권 최대 어린이대공원(65만㎡) 건립‧개관

“현재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어린이회관이 운영되고 있지만 장소가 협소해 제한적으로 입장하는 등 불편이 많습니다. 지난달 2일 열린 대전시 어린이 300인 원탁회의에서도 ‘대전에는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어린이들의 불평(?)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에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 체육, 문화 복합공간인 ‘대전 어린이대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65만㎡ 부지에 4000억원이 투입되는 어린이대공원은, 최근 국비 지원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정책적 검증을 거쳤고, 현재 3곳의 후보지를 자체 선정해 검토하는 중입니다.”

9. 금탄대동스마트융복합단지(660만㎡)·도안스마트밸리(150만㎡) 조성

“기업 유치를 위해선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절실합니다. 저는 대동‧금탄(660만㎡)에 4차산업 스마트융복합단지를 조성해 대덕특구의 부족한 산업용지로 공급하고, 고속도로 IC 인근에 ‘패션의류 유통단지’ 등 업종별 특화단지를 조성해 대전을 ‘관광‧물류유통경제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또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조속 추진하는 한편 (구)충남방적부지, 대전교도소부지 일원 150만㎡ 지역에 명품주거단지와 최첨단산업단지인 ‘도안스마트밸리’를 조성하겠습니다. 밸리에는 AI‧IoT 등 4차산업 첨단업종의 기업들을 입주시켜 지역 젊은 인재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최고의 정주여건을 만들겠습니다.”

10. 3대 숙원사업 리스타트(Restart)

“그동안 지역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지만, 지난 4년 동안 중단됐던 3대 숙원사업을 다시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관저‧구봉지구 복합유통단지(유니온스퀘어) 조성을 재진행하겠습니다. 시가화 예정지인 해당 부지를 쇼핑과 레저문화가 결합된 복합유통단지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세수 증대를 통해 주민들에게 환원하겠습니다. 만년교까지 건설 후 단절된 천변고속화도로를 안영교까지 연장해 동서균형발전 도모와 도안신도시의 교통난을 해결하고, KTX호남선 직선화 및 서대전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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