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6.13 지방선거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등록 “정책으로 시민 앞에 서자”
조훈희 기자  |  newsc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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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4  14: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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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 후 병역의혹 설명... 상대 후보에 정책 대결 제안

[뉴스클릭 조훈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24일 네거티브 일관하고 있는 상대후보에 “정책대결을 통한 깨끗한 선거를 치르자”고 다시 한 번 제안했다.

허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친 뒤 “의혹만으로 선거를 네거티브로 이끌 것이 아니라 의혹이 있으면 증거를 갖고 얘기해야 한다”며 “그것이 아니라면 이제 대전 시민과 대전의 미래를 위해 정책 대결의 장으로 나오라”고 요구했다.

허 후보는 “이번 6.13 지방 선거는 낡은 세력 대 새로운 세력의 대결로 과거로 되돌아 갈 것인지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대전 시민 여러분 대전의 미래를 위해 저 허태정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허태정은 자신 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자만하지 않고 끝까지 겸손한 자세로, 촛불을 들었던 그 간절한 마음으로 끝까지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성효 후보가 조금 전(후보등록 때) 또 병역문제를 거론했는데 입장은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허 후보는 “그 문제에 관해 여러 차례 (사실을) 밝힌바가 있음에도 자유한국당과 박 후보는 계속 네거티브로 일관하고 있고 근거 없는 의혹제기를 하고 있다”며 “심지어는 제가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말한 사실이 없는데 마치 그때 사고를 기억하고 있지 못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 후보는 이어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분명히 말씀 드린다”며 당시 사고 경위와 치료과정, 이후 병역판정 등에 관해 상세히 설명했다.

 

허 후보는 “근거 없는 의혹들을 계속 제기해와 저도 답답해 관련 자료들을 찾아봤지만, 보존 연한 기한이 모두 지나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허 후보 측이 공식적으로 자료를 요청한 기관은 대덕구 보건소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병무청 등이다. 당시 진료를 받았던 병원인 소망병원이 폐업해 진료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관련 기관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보존연한 10년이 지난 자료가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

병무청에도 당시 신체검사 때 제출한 병무용진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자료를 요청했지만, 남아 있지 않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허 후보는 밝혔다. 관련법에 병무용진단서에는 병명과 발병일, 발병장소와 초진일, 발병원인, 질병에 대한 의사소견, 치료경과, 회복경과와 일상생활 가능 여부, 계속 치료를 요하는 기간, 향후 치료에 대한 소견, 치료 후 심신장애 소견, 병명을 진단한 검사내용 등을 상세히 기록하도록 돼 있으며 필요시 진료기록 등을 제출하게 돼 있다.

 

사고를 당한 지 두 달여 만에 병무청 신체검사를 받았고, 형법(제233조)과 병역(제91조) 등에 따르면 허위진단서를 작성 발급했을 경우 징역형 등 엄벌에 처해지는 만큼 ‘근거 없는 병역 의혹 제기는 수준 낮은 네거티브에 불과하다’는 게 허 후보 캠프 관계자의 설명이다.

허 후보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이것(병역 의혹)에 관해 어떠한 한 점 의혹도 없이 분명하게 사고로 인해서 다쳤고, 그로 인해 군에도 갈 수 없었다”고 자시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허 후보 캠프 측은 요청이 있을 경우 의료 및 병역 관계기관으로부터 받은 회신을 공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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