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6.13 지방선거
박수범 대덕구청장, 재선도전 출마선언 “이미 검증 받은 대덕 사람”
양진모 기자  |  newscl@newsc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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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4  17: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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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클릭

[뉴스클릭 양진모 기자] = 자유한국당 박수범 대덕구청장 예비후보는 14일 “민선 6기 심어놓은 희망의 씨앗을 싹틔워 열매를 맺겠다”며 6월 13일 대전 대덕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서구 출신 전직 대전시의원의 구청장 후보 공천을 타지역 출신의 ‘대덕구 식민지화’행위로 간주, 구민과 함께 막아내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이날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수많은 인파가 참석해 발 디딜 틈 없이 진행된 출마 기자회견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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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살고싶은 대덕 건설’과 ‘대덕구 자주론’을 펼치며, 지역민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박 예비후보는 “민선 6기에 거둔 성과로 대덕 소외론의 늪에서 벗어나기 무섭게 이제는 ‘대덕 식민지론’이 대덕 발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집권여당은 대전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 준 대덕구민에게 주인 된 권리마저 내 놓으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대덕의 희생으로 가장 큰 덕을 본 서구에서 살며 그곳에서 대전시의원을 한 인사를 구청장 후보로 내세워 대덕을 사랑하는 대덕구민의 가슴에 대못질을 하고 있다”면서 “서구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다가 대덕으로 이사 온 지 채 1년도 안된 인사가 대덕을 알면 얼마나 알고 대덕발전을 위해 일을 하면 무엇을 하겠느냐”고 날을 세웠다.

▲ ⓒ뉴스클릭

대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비전 제시와 실행 약속도 잊지 않았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대덕은 명실상부한 부채제로 도시를 완성했고,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자치단체가 됐다”며 “소통행정, 현장행정, 발딱행정으로 민-관협치의 모델로 부상했고, 신탄진 도시재생 뉴딜 선정, 재정인센티브 1000억 원 돌파, 회덕 IC 건설 등으로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민선 6기가 희망의 밭을 다지고 씨앗을 뿌리는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열매를 맺는 시간이 돼야한다”며, 민선 7기 대덕의 눈부신 도약과 대덕구 소외론 탈피를 위한 5대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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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예비후보가 내놓은 5대 혁신 비전은 ▲공간혁신 ▲교통혁신 ▲교육혁신 ▲안전혁신 ▲복지혁신 등이다. 그는 이를 실현할 세부공약으로 로하스 힐링 레포츠 단지 조성, 2만 세대 규모 신주거단지 조성,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무료화, 신탄진역 KTX 정차, 고용-복지연계 맞춤형 일자리 1만개 창출 등을 내놨다.

마지막으로 박 예비후보는 “저는 이미 검증을 받은, 그리고 누구보다 대덕에 대해 잘 알고 대덕을 사랑하는 대덕사람”이라면서 “구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켜 모두가 살고 싶은 대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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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의 주인은 대덕구민입니다”

[자유한국당 박수범 대덕구청장 후보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결연한 각오로 청렴결백한 목민관의 상징적 장소인 이곳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6월 13일 대전 대덕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소외론 넘어 식민지론 나오는 대덕의 현실>

구민 여러분, 과거 우리가 대덕구 소외론이라는 ‘굴레’를 쓴 이유가 무엇입니까. ‘대전 속 외딴’ 섬이라는 오명을 쓰고 살았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대전 전체의 발전을 위한 대덕구민의 희생 때문입니다. 대전은 경부․호남선 철도와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도시 중심을 내어 준 대덕구민의 희생으로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가 됐습니다. 대덕 도심의 심장을 대전의 먹을거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로 내어 준 대덕구민의 양보로 대전은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희생으로 대덕구민이 얻은 것은 고작 소외론 뿐이었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민선 6기에 거둔 다양한 성과로 소외론의 늪에서 벗어나기가 무섭게, ‘대덕 식민지론’이 대덕 발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집권여당은 대전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 준 대덕구민에게 주인 된 권리마저 내놓으라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덕의 희생으로 가장 큰 덕을 본 서구에서 살며 그곳에서 8년 가까이 대전시의원을 한 사람을 구청장 후보로 내세워 대덕을 사랑하는 대덕구민의 가슴에 대못질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명하신 대덕구민 여러분. 서구에서 살다가 대덕으로 이사온 지 채 1년도 안된 사람이 대덕을 알면 얼마나 알고, 대덕발전을 위해 일을 하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19만 구민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을 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십수년 뛰어 온 저와 비교하면 그 차이가 얼마나 크겠습니까?

<민선 6기 대덕발전 희망의 씨앗을 심은 박수범>

저 박수범은 민선 6기 대덕구청장을 역임하면서 19만 대덕구민과 함께 대덕 소외론을 벗어던지고 대덕이 새롭게 비상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지난 4년 우리 대덕은 지방채 67억 원을 전액 상환해 명실상부한 ‘부채 제로’ 도시를 완성했습니다.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 전국 1위, 대전시 5개 자치구 청렴도 평가 5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쌓으며,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자치단체가 되었습니다. 소통행정, 현장행정, 발딱행정을 바탕으로 민-관 협치의 모델로 인정받았음은 물론, 지방자치 20년 최초로 국가기관인 국방신뢰성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기초생활보장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 2016년 전국 지자체 자원 재활용 분야 전국 1위라는 금자탑도 쌓았습니다.

이 외에도 신탄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재정인센티브 일천억 원 돌파, 회덕 IC 건설 확정, 신탄진 인입선 이설, 충청권 광역철도 오정환승역 설치 등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끌 다양한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이는 저와 19만 대덕구민, 그리고 모든 대덕구청 공무원이 하나가 돼 이뤄놓은 성과입니다.

<이제 박수범이 희망을 현실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민선 6기가 희망의 밭을 다지고 씨앗을 뿌리는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희망의 새싹을 틔우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민선 7기 대덕의 눈부신 도약을 위해 ‘5대 혁신 비전’을 마련했습니다. 저와 대덕구민이 함께 쓰는 ‘희망편지’인 5대 혁신 비전은 대덕을 희망의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비전의 첫 번째는 공간 혁신입니다. 대덕이 갖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로하스 힐링 레포츠 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로하스 힐링 레포츠 단지에 대청호 유람선과 케이블카 등을 운영, 중부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대덕을 성장시키겠습니다. 또 연축동 행정주거타운과 각 권역별 주거단지 계획을 완성하여 2만 세대 규모의 신주거단지를 조성해 구민 주거복지의 질을 높이고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두 번째, 교통혁신 비전은 ‘대전의 외딴 섬’이라는 오명을 씻어 줄 것입니다. 천변도시고속화도로 통행료 무료화, 신탄진역 KTX 정차, 충청권광역철도망 개통 및 역세권 개발 등을 반드시 실현시키겠습니다.

셋 째, 교육혁신 비전은 지역인재 육성의 획기적 전기가 될 것입니다. 중부권 최초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설치해 사교육비 걱정을 없애고, 모든 구민이 배달강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 째, 재난․재해·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안전혁신 역시 저의 약속입니다. 골목길 쌓인 묵은 먼지제거를 위한 소형청소차 도입, 각 권역별로 대기질측정 전광판 및 지진 조기경보기 설치, 취약계층 세대등에 가스타이머콕 보급 등을 반드시 실현하여 안전대덕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복지혁신은 보다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합니다. 대덕의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대덕어린이회관 건립, 취약계층 무료 상해보험 가입, 고용-복지 연계 맞춤형 일자리 1만개 창출, 장애인 안심돌봄서비스 확대, 치매 예방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신뢰의 박수범, 희망대덕 건설 적임자>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저는 이미 검증을 받은, 그리고 누구보다 대덕에 대해 잘 알고 대덕을 사랑하는 대덕사람입니다. 민선 6기 구청장으로 일하며 일궈낸 다양한 성과와 청년시절부터 대덕을 위해 봉사한 각종 사회활동, 대덕구의회 의장, 대덕구 출신 대전시의원으로 활동한 정치이력이 이를 증명합니다.

구민 여러분. 지금 대덕은 대전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하느냐, 못하느냐의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똑같은 세금을 내면서도 소외받고 낙후됐던 대덕의 어두운 과거로 돌아가시겠습니까?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정치적 둥지를 버리고 대덕을 찾아 마치 ‘점령군’처럼 구는 세력에게 대덕을 빼앗기시겠습니까?

이제 대덕은 민선 6기에 뿌려 놓은 희망 씨앗의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어 지역발전의 가속페달을 밟아야 합니다. 누구든 말로는 지역 발전을 얘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에는 그리고 약속에는, 반드시 실천이 따라야 합니다. 일하는 구청장, 믿을 수 있는 구청장 박수범이 해내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켜 모두가 살고 싶은 대덕을 만들겠습니다. 일시적인 당지지도를 배경삼아(?) 타구의 세력이 대덕을 식민지화 하겠다는 ‘대덕 식민지론’에서 대덕을 구해주십시요. 19만 구민, 그리고 대덕구 공직자와 함께 ‘대덕 발전’만 바라보고 달려가겠습니다.

대덕의 자존심 대덕사람이 꼭 지키겠습니다. 구민여러분 함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14일

자유한국당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박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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