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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유치원‧어린이집 전면 무상”
조훈희 기자  |  newsc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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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1  18: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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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m편안 종합보육지원’ 발표… 행복한 보육‧교육도시 약속

[뉴스클릭 조훈희 기자] =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가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만들기 위한 ‘I-Mom편안 종합보육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박성효 후보는 “출산율 저하는 국가적인 문제이지만 중앙의 정책을 단순히 답습하는 것은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지역적 특성 등 상황에 따라 부모들이 체감하는 사회‧경제적 육아부담은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성효 후보는 “부모의 보육 여건에 따라 맞춤형 정책 개발과 다양한 보육 지원 사업을 펼쳐 정말 마음 편히 아이 낳고 기를 수 있는 출산과 보육 및 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시민과 지역이 아이를 보육하고 책임진다는 보편적 복지 정책을 강력 추진, ‘유치원‧어린이집 전면 무상 보육‧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공립과 사립 간 차등지원으로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부담이 과중하다. 유치원생 1인당 학부모의 부담은 공립의 경우 매달 약 1만8000원인 반면 사립은 매달 23만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러한 학부모 추가 부담 격차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 보육료 연간 50억9200만원, 유치원 교육비 연간 6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500억원을 투입해 ‘민간어린이집 공립화 5개년 계획’을 수립,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교사 처우 개선과 함께 구별 1개소 이상 국공립 시범 유치원을 운영해 민간어린이집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 후보는 “2017년 기준 대전 어린이집 1505개소(4만3761명) 중 국공립 어린이집은 35개(1911명)로 2.3%에 불과하다”며 “민간어린이집 공립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일하는 여성을 위한 ‘I-Mom 편안 공동보육시설’도 거점별로 구축할 방침이다. 30대 맞벌이 직장 여성들의 가장 큰 애로 중 하나가 저녁시간 눈치 보지 않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시설이다. 박 후보는 각 자치구별 학교 공실을 이용해 공동보육시설 3~4개소를 설치,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퇴직공직자 등 행정전문가들이 어린이집 행정처리를 도와주는 ‘보육행정 도우미 지원’ ▲원도심 등 낙후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시설 개선을 위한 ‘리노베이션기금 설치’ ▲다둥이 부모들에게 연 30만원 상당 행복 바우처를 지급하는 ‘다둥맘이 행복한 대전’ ▲보육시설장-행정관청-수요자간 상시협의채널인 ‘(가칭)대전보육정책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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