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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 최초 ‘세종형 단독 모듈러주택’ 공급
조훈희 기자  |  newsc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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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8  11: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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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뉴스클릭 조훈희 기자] = 세종시가 전국 최초로 ‘세종형 단독 모듈러주택’을 공급한다.

‘세종형 사랑의 집짓기’는 읍면지역의 시유지, 또는 사유지에 단독주택을 건립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임대주택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8일 브리핑에서 “주거약자가 생활터전을 떠나지 않고 마을 안에서 마음 편하게 살게 함으로써 편안한 주거복지를 누리게 하는 마을공동체형 주택사업”이라며 “세종시는 2019년 중에 입주할 수 있도록 23억원을 투입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여호의 집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 규모는 면적 30㎡ 내외의 1층 단독주택으로 방과 주방, 거실, 욕실 등으로 구성된다.

‘모듈러(modular)주택’은 자재와 부품을 공장에서 미리 생산해 현장에서 설치,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기가 짧고 비용도 크게 줄어드는 게 특징이다.

세종시는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건립대상지 조사와 주택 노후도 평가, 모듈러주택 제작 설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형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주거 급여 수급자 중 주택이 너무 낡아 개보수조차 어려운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정부가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제시한 지자체 중심의 지역특화형 주거복지사업을 세종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개보수가 어렵고 위험도가 높은 주택 소유자에 대해 당사자의 토지에 단독형 모듈러주택을 공급, 이용하도록 하고 일정기간 임대 후에 회수해 리모델링한 뒤 새로운 대상자의 토지에 다시 설치하는 ‘순환형 공공 임대주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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