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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3가지 종합대책’ 마련
조훈희 기자  |  newsc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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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5  11: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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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릭 조훈희 기자] = 세종교육청이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5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르면 미세먼지의 실외 기준은 PM10 81㎍/㎥ 이상, PM2.5 51㎍/㎥ 이상의 농도가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보며, 일상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라고 하는 기준 역시 이와 동일하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 같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세종교육청은 다음의 3가지로 중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첫째, 기계식 환기장치(이하 환기장치)를 활용한 공기정화장치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교육청은 바깥과 실내공기를 순환·환기하는 장치로 정화된 실내 공기질을 확보하도록 하는 장치. 세종시 관내 학교(2013년 이후 건축된 학교)에는 미세먼지 PM2.5 기준 50%, PM10 기준 85%까지 걸러주는 필터설치를 완료했다.

교사 내 환기는 1인당 환기량이 시간당 21.6㎥이상이 되도록 자연환기 또는 기계 환기설비 구축 등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

세종시는 학교 수 기준 82%, 학급 수 기준으로는 84%학급에 환기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는 전국 최고 비율이다.

교육부 ‘공기정화장치 정책연구’ 결과, 환기와 정화를 병행할 때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교육청은 기계식 환기장치 내 미세먼지 저감용 필터를 설치하여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환기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2013년 이전 건축된 학교(20개교)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

먼저 환기장치가 미설치된 병설유치원의 원아 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 실정에 맞는 공기정화장치를 3월 내 우선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추경 예산을 확보해 미설치된 학교(20개교)를 대상으로 초․중․고 순으로 순차적으로 학교구성원의 요구를 반영한 공기정화장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학교에서 예정된 실외수업은 실내수업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다목적 강당 활용을 적극 추진한다.

세종시 관내 학교‘다목적 강당’(체육관 포함) 설치율은 99%(참고5)로, 실내수업 대체 수단으로 확보된 상황이며, 실외 공기질이 나쁠 경우에도 다목적 강당의 내부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학생들의 체육활동 등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셋째, 교육부의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상황에 맞는 탄력적이고,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기반을 구축했다.

교육청은 미세먼지 업무담당자를 교육부 기준(학교별 2인)에 맞춰 학교별 2인 이상으로 지정하여 상시 신속 대응하고 있으며, 단층 체제인 세종시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시청-교육청-학교-학부모 간 비상연락망을 구성하여, 미세먼지 발생 상황 시 학교구성원에게 실시간으로 안내(문자메세지 발송)할 수 있는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시행 중이다.

또 학교 미세먼지 담당자는 인접한 측정소의 미세먼지 측정 결과를 스마트 앱을 통해 상시 확인하여 매뉴얼에 따라 신속 대응토록 하고 있으며, 고농도 미세먼지 주의보‧경보 시, 학교장 판단아래 등‧하교시간 조정, 단축수업 및 휴업 등을 적극 검토하여 실시한다.

올해는 보다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대기측정망을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설치 예정이다.

한편 세종교육청은 교육부·환경부와 공동주관 ‘2018년 미세먼지 업무담당자 연수’를 2월 중 실시하여 교육청 공기정화장치 지원 사업을 포함한 ‘2018년 미세먼지 종합 대책’을 안내했다.

세종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학교와 최대한 협조하고, 전국 최고 미세먼지 대응 시설을 갖춘 우리 교육청만이 가진 물리적 기반을 적극적으로 활용, 고농도 미세먼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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