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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말 출범 ‘세종시복지재단’에 세종시, 총 100억원 출연금 지원
양진모 기자  |  newscl@newsc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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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2  11: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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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강성기 행정복지국장. ⓒ뉴스클릭

[뉴스클릭 양진모 기자] = 내년 2월 말 출범하는 세종시복지재단에 5년에 걸쳐 총 100억원의 세종시 출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세종시 강성기 행정복지국장은 2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지난 9월 행안부 심의를 통과했고 10월 25일 시의회가 복지재단 설립 조례를 의결함으로써 설립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강성기 국장은 “세종시는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세종시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면서 “그동안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 출자와 출연기관 운영 심의, 행정안전부 설립 심의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세종복지재단은 세종시에서 출연하는 기관으로 매년 20억원씩 5년간 총 100억원의 출연금을 지원하고 2018년 운영비로 17억 9000만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임원(이사장 및 대표이사)은 8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되며 조직은 1처 3팀 18명(공무원 파견 3명 포함)으로 구성하고 사업 규모와 인구 증가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주요기능은 크게 3가지로 정책·연구·조사, 민·관 복지자원 지원, 시민의 복지증진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책·연구·조사 기능으로 지역복지자원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수립, 복지정책 연구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복지정보 통계 DB구축, 여성 아동친화도시 조성·지원 등이 있다.

민관 복지자원 지원은 복지시설 컨설팅·평가 지원,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 복지기관 간 네트워크 지원,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 강화, 사회복지시설 실태 조사 및 처우 개선 등이다.

시민의 복지증진 분야는 세종형 특화사업 개발, 복지자원 개발과 나눔 문화네트워크 확산, 시민주도형 지역복지모델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세종시는 재단 출범 초기 사업 규모 등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인력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또 최고 의사결정기관으로 이사회를 둬 예산, 결산, 조직, 인력, 규정, 주요사업 등을 심의·의결하고 총괄 경영자인 대표이사는 개방형으로 공채할 방침이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복지재단은 통제나 간섭을 위한 기구가 아니라 연구개발과 컨설팅,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종시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전문성 유지를 위해 기존시설의 민간위탁을 계속할 방침이며 민간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영역이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기관, 시범운영이 필요한 신설기관 등에 한해 선별적으로 직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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